밑글에서 도전하는데 두려움이 적다는 말 보니까 전에 라디오에서 백은하님이 배우 유연석이랑 필모를 정의한 게 딱 떠오르더라고
https://x.com/yoo_archive/status/1429453977578475521?s=46
“노래나 음성을 들으면 따뜻한 봄 같은 역할도 잘 어울리고, 그러다가 스포츠맨 같은 여름의 청춘 느낌도 있다가, 가을 같은 포근하고 쓸쓸한 느낌도 있고, 겨울 같이 매서운 느낌이기도 했었죠.
유연석 배우는 종잡을 수 없게끔 계속 반전과 혹은 사람들이 기대를 이런 방식으로 하면 다른 방식으로 가버리는 방식으로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배우
스스로 안에서의 도전대를 높이고 깨보는, 혹은 이번에는 목표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 정도의 도전을 해서 자기가 얻은 게 있다는 걸 다음에 이어가는 방식으로 조금씩 필모그래피의 난이도를 높여온 배우”
그때도 라디오 들으면서 찰떡 같은 표현이라서 공감했는데, 팬밑에서 연서기 입으로 도전에 대해 들으니까 이 방송 생각나면서 뻐렁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