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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정원이가 첫회ㅡ막회 에피중심인거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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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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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첫인상과 느낌을 보여주는 첫회에서 안정원의 서사 풀면서 시작하고(율제재벌이 가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과정/정원이 키다리아저씨가 갖는 의미를 어려운 환자들 통해서 보여줌/키다리 아저씨를 지속하기 위해 친구들을 모으는 과정/밴드까지 모음/정원이의 가족들 소개/의사로 얼마나 진심인가를 여러번 보여주고/신부길과 의사길의 갈등을 고해성사부터 큰형과의 술집으로 보여주고/친구들과 있을때 정원이의 온냉을 여러각도에서 보여줌)


드라마의 마지막 느낌 중요한데 시즌2전까지 안정원을 인상깊게 임팩트있게 작가님 감독님이 만들어 주셨어
(안정원이 의사를 스스로 선택하는 과정/정원이가 믿고 있는 하느님과 예수님 성탄일에 환자가 정원이를 생각했다는 장면/스스로 의사길 선택하고 사랑까지 챙김/플래시백으로 갓벽서사 완성 부시시요정 개좋아/연덕이의 눈빛으로 완성된 정원이의 서사 압축/그동안 정원이의 감정이 어땠는지 다시보는 재미도 선사/키스장인의 마무리/'크리스마스'에 그것도 눈내리는 날에 동화같은 장면으로 아름답고 아련하고 사랑스러운 여운남게 시즌1 마무리)


나는 작감님이 정말 정원이 서사 잘 만들어주시고 애정있는게 너무 느껴져서 뻐렁쳐
안정원을 안정원 그자체로 보여준 연덕이의 쩌는 연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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