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오가 꿈에 나왔오 ㅠㅠ 흙흙
무슨 뒷풀이 같은 거로 기억나는데 태오가 취해또 ㅠㅠ 귀여웠어 ㅠㅠㅠㅠㅠㅜㅜㅠ
근데 막 마약하는 해외 힙합가수들이 태오한테 너무 강압적으로 코카인 권유하니까 내가 그 가수 팔뚝 물어 뜯었어 나의 무의식은 개새였나봐 덕분에 태오가 나 뜯어 낸다고 허리 붙잡고 번쩍 들어서 쇼파에다가 앉혔어 기억이 생생해 다리가 공중에서 붕 떴는걸 모모가 아무데나 응아하면 혼내듯이 혼냈어ㅠㅠ 속상해서 쟤네가 더 잘못한거라고 술 취한 상태에서 저거까지 하면 얼마나 위험한지 아냐고 그랬더니 태오가 그 라디오에서 외박하려는 딸내미한테 타이르는 말투로 다 알고 있다고 그래도 물어 뜯는건 안좋은 거라고 했어 나긋나긋하게 말하니까 괜히 내가 나댄거 같고 더 서러워져서 울다가 깼어
그리고 지각했어 다행인건 오늘 많은 분들이 지각을 같이 해서 내 지각이 티가 안났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