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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첫인상은 당연히 지완본이었지.. 맨날 본명도 예명도 어색해서 항상 선우서아라고 부르고 모델이신 솔본이랑 별로 차이도 안 날 정도로 키가 크구나 알면서 00년생 아기구나 했고 젤방에만 있을 때 국유방에서 지완본 인스타 무물 어엄청 오래 걸리면서 답해준다는 거 건너 듣고 아기배우 귀엽다 생각했음. 그리고 지완이로 알아서인지 처음에는 토끼라고 주장했다....
🐰첫인상 요약: 생각 깊고 키 큰 아기토끼 선우서아🐰

근데 지금 내가 아는 선우는 여전히 아기고 생각도 깊고 키도 크지만 나이에 맞게 셀카사진 말고 셀카영상도 찍어주고 네컷사진도 밥 먹듯이 찍으러 다니는 신세대 아기라는 것을 실감. 글도 엄청엄청 잘 쓰는데 책과 시를 좋아면서도 우리 모르게 여기저기 아로들이 있는 곳곳을 다 들여다봐서 우리 생각보다 (우리가 몰랐으면 하는 것도) 아는 것이 많고 앙큼한 아기강아지.
🐶현인상 요약: 깨발랄한 면도 있는 생각 깊고 키 큰 앙큼한 신세대 아기강아지 임떠누🐶

그냥.. 선우 인상이 달라졌다기 보다는 아는 게 많아진 느낌이네😘
달라진 유일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