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주인공이 드라마를 통해 실사화됐다. 원작 팬들이 드라마 방송 후 '똑같다' '멋지다' 등 호평을 쏟아내기도 했다. 원작자가 본 드라마 주인공과 원작 주인공의 싱크로율은 어떻게 봤는가.
▶ 두 분(임윤아, 이채민) 다 좋았다. 먼저, 윤아 배우는 진짜로 주인공이 됐는데, 좋았죠. (개인적으로 윤아 배우의 팬이기도 하다) 주인공 연지영이라는 캐릭터가 현실에 존재하기 어려운 인물이다. 셰프로서 능력, 자상하고, 어려움도 이겨내고. 정말 완벽한 인물이다. 연지영을 두고 '너무 완벽한 것 아니냐'고 하기도 했다. 소설이니까 가능한 부분이었죠. 소설이 아닌 실사화에서는 설득력이 있어야 하는 캐릭터였다. 윤아 배우라서 저도 납득이 됐다. 경쾌하고 발랄하고, 강단 있고 부드럽고. 연지영처럼 윤아 배우가 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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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가 연지영이어서 행복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