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는 ‘공조2’ 개봉을 앞둔 소감을 묻자 “너무나 기대되는 마음이다. 이런 속편을 하게 된건 처음인데, 속편까지 나올 만큼 전작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의미가 큰 것 같다.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도 많이 되고, 기다려진다”라고 밝혔다.
‘공조2’ 출연 결심 이유에 대해 “‘공조’는 나의 영화 데뷔작이기도 했고, 너무나 많은 사랑을 해주셨던 캐릭터라 다시 하면 너무 감사하고 기쁘겠다는 생각이 컸다. 고민을 하기 보단, 선배님들이 다 출연을 하신다면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 크게 고민을 하진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임윤아는 이번 2편에서 연기를 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좋은 선배님들 사이에서 함께할 수 있어서 가장 큰 의미가 있었다. 민명이가 매력 있는 캐릭터가 그 캐릭터가 2편에서는 어떻게 그려질까 생각이 컸다. 더욱더 성장된 모습으로 민영이가 그려진 것 같아서, 캐릭터 성격 그대로 표현해보려고 집중했다. 그러다보니 봐주시는 분들이 재밌게 봐주신 것 같다. 이번에는 삼각 로맨스에 이입해서 봐주신 것 같아서 유쾌하게 보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1편에 이어 2편에서 ㅎㅂ, ㅇㅎㅈ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1편에서 함께했었기 때문에, ㅎㅂ 그리고 ㅇㅎㅈ 선배님은 오랜만에 봤는데도 편했다. 1편보다 2편에서는 현장에서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존재 만으로도 의미가 되는 ㅎㅂ과, 대선배님임에도 너무나도 편하게 이끌어준 ㅇㅎㅈ 선배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감사한 현장이었다”라고 말했고, 새롭게 합류한 ㄷㄴㅇ ㅎㄴ와 호흡을 묻자 “ㄷㄴㅇ ㅎㄴ는 너무 젠틀하다. 연기도 너무 잘 하신다. 한국어를 잘 하셔서 소통에 문제가 전혀 없을 정도였다. 장난도 치고 현장에서 화기애애하게 어우러지며 촬영했다”라고 회상했다.
영화에서 코믹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임윤아는 “코미디 연기를 한다는 생각은 크게 안 했다. 민영이의 푼수 같은 모습에 웃으신 것 같다. 나는 그냥 캐릭터에 충실했다. 코미디 연기를 잘했다고 해주시면 너무나도 감사하다”라고 겸손하게 대답했다.
5년 만에 2편으로 돌아온 임윤아. 5년 동안 스스로가 얼마나 발전했다고 느끼는지 묻자 “꽤 많은 작품을 하려고 했는데, 그 사이에 필모그래피가 더 쌓였다. 늘 항상 주어진 걸 열심히, 충실히 하려는 편이다. 그렇게 하다 보니 작품을 하면서 봐주시는 분들이 많이 달라지신 것 같기도 하다. 늘 해오던 대로 하고 있는데, 조금씩 성장한다고 봐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나는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경험치가 쌓이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소녀시대 활동과 더불어 MBC 드라마 ‘빅마우스’ 그리고 ‘공조2’ 개봉까지 쉴틈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임윤아는 “한꺼번에 동시에 보일 활동이라고 생각을 못했다. 내가 선택한 부분들이다보니, 힘들어서 지치거나 이런 생각은 많이 안 든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한꺼번에 스케줄이 몰려있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것뿐이다. 다양한 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ㅎㅂ, ㄷㄴㅇ ㅎㄴ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던 임윤아. 이와 관련해 “업무 환경은 최상이었다. 부분 부분은 연기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 촬영할 때도 너무 재밌고, 편하게 촬영을 했지만 두 분 사이에서 나 혼자이긴 해도 로맨스를 만들어 나갔다는 것에 있어서 행복했다.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민영이에 이입해서 공감하면서 바라봐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많은 관객 분들이 나에게 이입해서 보지 않으실까 싶다. 같은 마음을 느낄 분들이 많지 않을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임윤아는 5년 만에 컴백한 소녀시대 완전체 활동에 대해 “5년 만에 나왔는데, 익숙한 건 물론이었고 여전히 잘하는 것 같다. 역시 소녀시대이지 않나 생각을 하기도 했다. 팔불출일 수도 있겠지만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역시 소녀시대는 소녀시대다 이런 이야기도 많이 해주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앞서 ㅎㅂ과 ㅇㅎㅈ 모두 3편 출연과 관련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임윤아는 “두 분이 참여하시면 나도 당연히 참여해야 하지 않겠다. 2편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3편이 나오게 된다면 기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화 데뷔작이기 때문에 ‘공조’는 임윤아에게 남다른 작품일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임윤아는 “배우 활동은 ‘공조’ 전과 후로 나뉠 것 같다. 나에게는 남다른 의미의 작품이다. 연기에 있어서 마음가짐이 달랐던 시기였다. 좀 편하게 해보려고 하고, 그런 시기에 ‘공조’를 시작하게 돼서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바라봐주시는 분들도 정말 많은 후기를 보내주신 작품이었다. 나에게는 ‘공조’가 배우 활동에 있어서, ‘공조’ 전과 후로 나뉘지 않을까 싶다. 가장 의미가 큰 작품이다”라고 애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소녀시대 활동에 이어 드라마 ‘빅마우스’, 영화 ‘공조2’ 그리고 ‘킹더랜드’까지 쉼없는 활동을 이어가는 임윤아는 “이렇게까지 하려고 했던 건 아니다. 많은 분들이 저 군대 가냐는 이야기도 하시더라. 좋은 작품들을 놓치기 싫어서 선택을 하게 됐다. 많은 사랑 주셔서 힘이 돼서 돌아오는 것 같다. ‘공조2’도 기대를 많이 해주시는 것 같아서 나도 기대가 된다”라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다시 한 번 예고했다.
임윤아는 영화 속 인상적이었던 클럽 댄스 신에 대해 "그 장면은 클럽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주목 받으며 춤을 추는 신이었다. 굉장히 쑥스러웠다. 주변에서는 '늘 무대 위에서 경험하는데 왜 이렇게 쑥스러워 하느냐?'라고 했다. 그동안 나는 혼자서 주목받으며 무대에 올랐던 경험이 많지 않았다. 보통은 멤버들과 함께했다. 나 혼자 오롯하게 감당해야 해서 그게 쑥스럽게 다가온 것 같다"고 웃었다.
또한 전편에서 언니(ㅈㅇㄴ)로부터 뒤통수를 맞은 것에 이어 '공조2'에서는 강력한 등짝스매싱으로 웃음을 안긴 임윤아는 "전편에서 언니가 민영이의 머리를 때리는 부분을 관객이 재미있게 봐줘서 '공조2'의 등짝스매싱도 재미있게 봐주실 것 같다. ㅈㅇㄴ 선배와 너무 오랜만에 만났는데 안 보고 지낸 시간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너무 친근했다. 가족으로 만나서 더 편안함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 소녀시대 멤버들과 오랜만에 활동을 해도 공백이 느껴지지 않은 것처럼 '공조' 시리즈 팀도 그렇다. 현장에서도 웃으면서 유쾌하게 수다 떨며 촬영했다"고 밝혔다.
전작 '공조'(2017)와 비교해 '민영'에게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직업이 생겼다는 것?"이라며 "함께 공조 수사에 참여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 '민영스러움'은 유지하면서도 성장한 부분이 많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ㅎㅂ과 로맨스도 언급했다. 앞서 임윤아는 ㅎㅂ의 아내 ㅅㅇㅈ과도 우정을 쌓아온바, 이와 관련해 "철령(ㅎㅂ)을 향한 나 홀로 로맨스라 (ㅅㅇㅈ 언니도) 상관은 없을 것 같다. '공조'에 이어져 로맨스를 이어가는 캐릭터라 보는 분도 그렇고 ㅅㅇㅈ 언니도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다. 나중에 ㅅㅇㅈ 언니에게 한 번 물어봐야 할 것 같다"며 "'공조2'를 향한 내 감정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업무, 근무 환경이 정말 최상이었다. 어쩌면 (ㅎㅂ, ㄷㄴㅇ ㅎㄴ와 삼각관계 연기가) 연기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촬영할 때도 너무 즐거웠고 편안했지만 두 분 사이에서 나 혼자 로맨스를 만들어 갔다는 부분이 행복했다. 많은 분이 민영이의 입장에서 보면서 공감해주는 게 컸던 것 같다. 그 부분이 개인적으로 기분 좋고 뿌듯했다. 나중에 볼 관객도 나에게 이입해 볼 것 같다. 영화를 보면 민영과 같은 마음을 가질 분이 많아질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금사빠 캐릭터의 민영에 대해 "나는 내가 좋고 싫음이 확실한 것 같다. 어느 매력에 꽂히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상황에 따라 다른 것 같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여러 활동이 겹쳐서 체력이 좀 힘들긴 하다. 한꺼번에 동시에 보여질 활동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내가 선택한 부분들이다 보니까 힘들어서 지치거나 이런 건 없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한번에 몰려있다 보니까 체력의 한계가 있긴 했다"며 "더 좋은 컨디션으로 즐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다는 생각은 있다. 그래도 다양한 활동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 힘도 나고 잘 챙겨먹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소녀시대로는 5년만 컴백이자 데뷔 15주년이다. 롱런의 비결을 묻자 "그 비결은 나도 궁금하다. 이렇게 꾸준히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주어진 일들에 있어서 충실히 하나 하나 차근 차근 해나가자는 생각으로 활동한다. 그런 부분을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계시는 듯 하다"며 "그렇게 한 계단씩 걷다 보니 스스로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성장된 부분도 있는 거 같다. 그러면서 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좋은 에너지로 바라봐 주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5년만 소녀시대 활동에 대해서도 "소녀시대는 5년만인데 익숙했고, 여전히 잘 하는 거 같다. '역시 소녀시대'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웃음). 내 팔불출일 수 있겠지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소녀시대가 소녀시대 한 느낌이다. 보시는 분들도 그렇게 말씀 많이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며 "매 순간이 뭉클했다. 우리가 모인 것도, 녹음도, 함께하는 순간이 뭉클했는데 또 음원이랑 무대 위에 섰을 때 느낌은 달랐다. 빠른 시일 내에 또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음악 방송에서 응원 소리가 너무 커서 으쓱했다"는 그는 "힘이 많이 됐다. 팬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에너지를 보여주셔서 거기에 보답하려 했다"고도 덧붙였다.
소녀시대 윤아 아닌, 배우 임윤아로서도 꾸준히 사랑 받는 비결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저도 궁금하다"며 "꾸준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그저 주어진 일에 충실하고, 하나 하나 차근 차근 해나가자는 생각으로 활동하는데, 아마 그런 부분을 좋게 봐주시는 거 같다. 15년 동안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윤아는 "이렇게까지 하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많은 분이 저 군대 가냐고 하더라. 어쩌다 보니 이렇게 좋은 작품들을 놓치기 싫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빅마우스'는 촬영 이미 다 끝났다. 오랜 기간 동안 촬영했는데 많이 사랑해주셔서 힘이 돼서 돌아오는 거 같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내일 개봉이지만 미리 봐주셨던 분들도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시더라. 워낙 1 때 사랑해주셨던 분들이 기대 많이 해주셔서 어떻게 봐주실 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임윤아는 '빅마우스'에 대해 "저도 대본을 보고 재미있다고 생각했고, 촬영 현장도 재미있었다. 이렇게까지 만나는 사람마다 빅마우스가 누구냐고 물어보더라"고 웃었다.
이어 "이렇게 사랑받을 것이라는 생각은 못 해봤다. 너무나 감사하고 기분이 좋았다"며 "워낙 섬세하고 프로페셔널하게 하는 (이)ㅈㅅ 오빠와 작업하게 돼서 좋았고, 저희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도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극 중) 결혼을 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임윤아는 "'2시의 데이트'도 저번 달에 촬영이 다 끝났다. 많이 기대된다. 늘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걸 생각하면서 작품을 선택하는데 '2시의 데이트'는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엑시트' 감독님과 제작진과 함께하는 두 번째 작품이라 많이 기다려 주시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또한 "'킹더랜드'라는 드라마는 테스트 촬영 끝냈다.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에서 로맨틱 코미디를 제대로 보여드린 적 없는 것 같아서 로맨틱 코미디를 어떻게 찍게 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킹더랜드'도 캐릭터라든지 모든 면에 있어서 그동안 못 보셨던 느낌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임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십오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중에서도 인물 퀴즈에서 써니가 ㅌㅁㅅ ㅅㄹㅁ를 맞추지 못해 임윤아가 머리를 쥐어뜯어 눈길을 끌기도.
이날 임윤아는 "ㅌㅁㅅ ㅅㄹㅁ가 최애라고 하기보다는 좋아하는 배우다. 좋아하는 배우인데, 제가 최애라고 할 만큼 그렇게 많은 정보를 막 캐내지 못하고 있다"며 웃었다.
그는 "최애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겠지만, 너무나도 좋아하는 배우다. 머리를 쥐어뜯은 건 '십오야' 촬영가는 길에 소녀시대 단체 채팅방에서 인물 퀴즈 하게 되지 않을까 하면서 멤버들이 연습 삼아 사진을 몇 번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군가가 ㅌㅁㅅ ㅅㄹㅁ 사진을 올렸었다. 그렇게 예행연습을 해봤는데도 써니 언니가 틀렸다는 것과 상품을 못 탈 거 같아 아쉬움이 컸다. '당연히, 누가 봐도 ㅌㅁㅅ ㅅㄹㅁ인데 왜 못 맞추지?'라면서 당황했다"고 덧붙였다.
차기작인 JTBC 새 드라마 '킹더랜드'로 ㅇㅈㅎ와 재회하는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롭더라"라고 말했다. 임윤아는 "작년에 '가요대제전' MC를 할 때도 느꼈지만 가수 활동으로 시작해서 배우 활동으로 홀로서기를 할 때까지 겪어온 시간이 비슷하고 공감도 많이 된다"라며 "혼자 잘 걸어나가고, 또 다시 만나게 되니까 더 뿌듯하고 기분 좋다고 해야 하나. 그런 부분이 있다"라고 전했다.
또 임윤아는 "그래서 더 응원을 하게 된다. 워낙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님이라서 이렇게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새롭더라"라며 "그래서 많이 기대가 된다. 2PM과 소녀시대가 아니라 ㅇㅈㅎ와 임윤아로서 만나게 되는 것이 굉장히 의미있고 기분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최근 10kg 체중 증량설에 대해 "저는 어디서도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어디서 그런 얘기가 나온 건지 모르겠다"라며 "증량을 하긴 했지만 10kg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필 상 몸무게도 믿을만한 게 못된다"라고 덧붙이고는 "건강해보여서 좋다는 얘기를 하시긴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 임윤아는 "체중을 늘린 건 다음 작품인 '킹더랜드'를 위해서다. 좀 더 외적으로도 신경을 써보고, 다른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증량을 해보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조금 더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 운동도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많이 잘 챙겨 먹었다. 최근에 밤 촬영이 많아서 야식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살이 쪘다"라고 덧붙였다.
어느새 30대가 된 임윤아는 "30대가 되면 편해진다는 말을 하는 언니, 오빠들이 있었는데 힘든 게 더 많더라"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이어 "지금 33살이고 이제 34살이 되어가고 있는데, 이제야 조금씩 30대라는 것에 적응을 해나가는 느낌"이라며 "여유를 가지고 싶고, 어른이 되고 싶다. 어른이 되는 건 어려운 것 같다는 얘기를 자주 하는데, 그 때에 맞게끔 현명하게 잘 겪어나가는 제가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계속 궁금하고 보고 싶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배우로서의 목표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