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룰에 따라
결국 무한발행을 선택한 화이트 vs 골드가 승리할 구조였네
블랙은 걍 개이득이고ㅋㅋㅋㅋ
리부트가 포기하고 ㅌㅌ할 때 너무 회피형이라 짜증나고 놀라웠거든?
근데 전쟁까지 포기한다니까 아니 얘네 아직 끝난것도 아닌데 왜 패배주의에 잠식돼서 이러고 있어 진짜 안타까워 돌아버릴 뻔.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포기한 느낌이라, 진짜 진짜 안타까웠음.
그리고 레아가 얘들아 우리 이겼어! 말하고 울음 터뜨릴 때, 마음이 진짜 울렁함. 이게 머리로는 내 입장 상대 입장 다 이해하고 이해관계 때문에 어쩔 수 없고, 솔직히 절대 틀렸다 할 수 없는 선택인데도 마음이 불편했던 그 상황을 그냥 응축해서 보여준 장면이라 생각해. 나는 이부분 마지막화 베스트컷 뽑고 싶음ㅋ큐
그리고 더커뮤는 원래부터 구조적 불평등이 존재하고 그 속에서 개인의 선택과 행동을 관찰하는 사회 실험이잖아. 이런 불평등 비대칭 불합리함을 불리한 혹은 소수 입장에서는 더 크게 체감한다는 것을 보여줘서 좋았음. 더불어 블랙같이 시스템의 비호?아래 이득을 챙기고 분쟁을 조장하는 분자를 아예 차단할 수는 없으니, 각 개인이 선한 방향으로 합심하여 이기적 분자를 견제하는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 제작진이 하고 싶었던 말이였니 그런거니? 응?
갠적으로 베스트 플레이어는 레아. 소신이 있으면서 마음도 따뜻한 워너비 어른 여자였음. 레아 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