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한강데 초,중,후반의 변화들이 좋아서 정리해봄
안 만나고 싶었다
더 좋은 데이트를 할 자신이 없었다
차 안에서 숨 막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 한강데 나가기 전
첫 데이트처럼 서로 잘 모르는 가벼운 대화 정도 하자
원래대로 해? 다 받아줄 거야?
배신감을 잘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오늘로 없어지면 어떡하냐
- 한강데 초반
오빠 내 눈치 안 보이지!
오늘 내 맘대로 해도 돼서 너무 좋은데? 지금 오빠 완전 을이야, 을.
괜찮아 오빠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 한강데 중반
나 뭐 사 왔다? 내가 뜯어 줄게. 나 초콜릿 아무한테 안 줘.
뭔가 나를 안심시켜주려는 그런 생각 안 해도 돼 마음은 어쩔 수 없다는 걸 나는 너무 잘 알고 있거든.. 왜냐면 내가 너무 느끼니까.
오늘은 전혀 예상 못했는데 너무 좋았어서..
- 한강데 후반
그 오빠랑 세 번 정도 데이트했는데 그때 포함해서, 그때가 가장 재밌었어요.
아직 뭘 몰라 내가. 경험하는 중이니까 그걸로 확실히 배우는 게 있으니까 앞으로도 난 더 아파야겠다. 아프고 싶진 않지만 그 시간을 부정하고 싶진 않아.
- 한강데 후 언니들과의 대화
감정에 솔직하게 하는 편인데 그래서 상대방을 믿고 싶어하고 믿음을 원하고 그게 독이 되는 걸 깨달았고, 내가 원하는 믿음이 안 오면 나는 또 힘들어 하겠구나 라는 두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상처가 있더라도 믿음을 준다면 저도 뭐든지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두렵지만 늘 그 길을 선택을 하는 것 같아요.
- 셀프톡
상처가 있더라도 두렵더라도 나아가는 용기 그 자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