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진 꽂히는 사람이 이상형인줄 알았는데
은별이와 시간 보내면서 편안하고 대화가 잘 통하고 함께 하는게 재밌고 그런 사람이 자기 이상형이라는 걸 알았다고 한 거말야
왜 재혁이가 마음 정하기까지 오래 걸렸는지 알겠더라
아마 시우나 서윤이가 재혁이 기존 외적 취향에 더 맞는 사람인건 맞고
그럼에도 은별이를 선택하는게 그걸 부수고 이상형을 재정립하는 과정이었던 거지
자기가 알던 이상형과 다른 쪽으로 자꾸 마음이 가는 스스로를 이해하고 정의내려야 했던 거라 오래 걸린 거였구나 납득이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