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가 승용한테 아쉬운 부분이 다정하게 대해주고 싶어도 본인 성향 자체가 그게 잘 안 되고 학습된 다정함의 한계가 크다는 거였는데 사전 만남 때 백현이랑 태도 차이로 이미 점수 깎인 것부터 문제인데 현지가 그래서 엑스에 대한 불편함과 고민이며 미련은 백현이한테 다 쏟고, 또 뉴에게 마음 키워갈 때도 유식이가 승용에 비해서 다정하다는 걸로 비교대상이 됨
제작진이 엑둘 불가하다고 생각할 때 현지 엑스로 승용이랑 백현 중에 아무래도 좀 더 드라마틱한 연애를 한 백현을 더 픽했을 가능성도 있기야 하겠지만 승용만 나올 수 있었으면 그랬어야 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