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차 (여행지 시작)-1편 이어서
https://theqoo.net/yn/4036668939
*원덬의 매우 주관적 분석임을 알립니당

지목데 상의하고 와서 같이 앉은 우진지연, 살짝 들리는 소리로는 유식이랑 셋이 옷 얘기하고 있었던 듯

원규지현 마지막으로 온 거 보는 지연이랑 우진은 괜히 딴 곳 보는중
우진 차례

지연 긴장중
원규랑 매칭해줌
둘이 서로 쳐다보면서 고개 계속 끄덕임 > ㅋㅋㅋ아니 이거 지금 보니까 우진은 “그래도 해줬어“이런느낌같고, 지연은 의아한데 “그렇구나“하는거같음

진짜 백현이랑 갈 줄 알았다는 지연 > 우진이 삔또픽 안한게 놀랍고(여기서 뭐지? 아까는 질투엄청하던데 무슨 마음이지? 싶었을듯)
우진 질투도 많은데 이제 아주 세세하게 질투함 > 일본같이 온 거 말고도 둘이 오래 붙어있을텐데도 생각함

달라질거 없을거 같고 여기까지 왔으니까 골라줌

우진은 민경이랑 하게됌

그거 듣고 신경쓰이는 지연 표정

민경이랑 우진이 대화함

그거 듣고 신경 좀 쓰이는 지연

갑쟈기 혼자 나도 모르겠다고 노래부르는거처럼 말하는 지연 > 지금 현재 자기맘을 모르겠는듯 + 약간 술마심
-> 우진이 삔또픽 안하고, 민경이랑 데이트하는게 신경쓰이는 자기 맘이 반영된 게 아닐까

옆에 앉은 원규가 취했냐고 물어보는데 지연이 예라고 힘줘서 대답함ㅋㅋㅋ
그대답들은 원규가 화내지말라하고, 우진도 둘이 얘기하는거 신경쓰임

문자타임 시작인데… 지연 양옆이 원규 우진인 거 실화야?


유식이 원규 팔찌 이쁘다고 껴보고 지연도 달라고함
한번 껴보고 바로 뺌
그거보고 또 질투하는 우진
우진이 보낸 문자

문자보는 지연 옆에서 좀 부끄러워보임

같이 출발은 못했지만 어찌 됐든 같이 온 거니까
지연이랑 온 거라고 생각한다는 우진
멋있게 보내고 지연 눈치봄, 지연 이 날 문자타임때 유독 고개를 좀 숙이고 있던데 > 아무래도 원규 우진 사이에 앉아있어서 그런거아닐까

민경한테 문자받은 우진

원규한테 문자받은 지연

인터뷰음성으로 좋았어요 한마디가 끝임 > 우진한테 보냈으니까 ㅎㅎ
문자보는 우진보는 지연

처음으로 우진한테 문자한 지연 “같이 못와서 나도 아쉬웠어“ -> 지연도 해외여행이 꽤 큰 의미였음


보고 거의 굳은 우진 > 진짜 기대안했는데 오늘 문자를 받음


절대 올 것 같지 않은 문자였다는 우진 > 전날 밤 문자타임 인터뷰에선 오늘만큼은 문자를 보내주길 바랬다고 했는데(해외같이못가니까), 못받아서 이제 기대가 없었던듯…근데 지연 문자트는 타이밍 예술이네

3-4일 힘들었던 마음이랑 표현을 알아봐주는 느낌을 받은 우진
-> 우진이 성격이 조금 급하고 질투도 많은데, 일본첫날 실명제하는날 딱 우진한테 보낸거 ㅁㅊ타이밍이라고 생각함…

원규랑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우진이랑 라면 먹을때 같이 못오는거에 속상해했던게 계속 생각나고 걸렸던 지연 > 나도 같이 못오는게 아쉬웠다고 문자함
—> ‘우진만‘ 속상해한게 아니라 같은 마음이라 전하고싶었음

-> 출국데이트는 하루종일 붙어있어서 보통 같이 온 사람한테 보내는사람이 많음, 근데 지연은 우진한테 자기도 같은 마음이라고 전하고 싶은게 더 컸음

지연 문자보고 갸우뚱하는 우진

생각많아짐 
정말 신경 오만가지 쓰이는 자리에 앉아있는 지연 > 하루종일 같이 있고, 9일동안 매일 문자보냈던 원규랑 해외여행 못가고 오늘 처음 문자한 우진 사이에 있음ㅋㅋㅋ 재밌당

지연이 엑스에 대한 생각이 점점 커지고, 불안해하고 흔들리고 있다는게 보였다는 원규 -> 호감상대인 원규가 눈치챌 정도로 지연이 갈수록 흔들리는게 보였는데… 그 흔들리는 과정은 제대로 안보여줌… 그래요 기대안함… 지연이 반전픽이었구나 생각함

일본 짐싸면서 엑스소개서 또 읽는 우진

끝까지 계속 읽음

지연이 쓴 소개서에 <X는 제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란 걸 그리고 누군가를 이만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해준 사람입니다.>
이 문장보고 한 말인듯..

호돌 백순이도 잘챙겨감

오늘 지연한테 문자받아서 바로 재회각 잡았는지 호돌이 꺼내감

아마도 헤어질때 바빠서 예민했던 우진(구체적으로 안보여줌)
지금이라도 할 수 있는 노력 다하는중

지연방와서 침대 어디냐고 물어봄

바로 침대에 호돌이 두러 감 > 나 진짜 살다살다 이별택배 돌려주는 사람 처음봄… 보법이 다르다.. 이미 재회를 하셨음
귀엽게 올려둠

지연은 정리하면서 흥얼거림 > 기분좋아보임, 일단 문자도 2통받고 계속 신경쓰이던 우진이 제발로 찾아오기도함
성격 급한 우진이 바로 침대확인하라고 함ㅋㅋㅋㅋ

인형 확인한 지연 치~하고 살짝 웃고감

우진은 귀엽지하면서 웃고, 지연은 돌려줬는데 왜 다시 주냐면서 계속 흥치거림 > 아니 이사람들 장난하나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찍는것도 아니고 그냥 사귀다 삐진 사람들처럼 굴어
준건데 왜 돌려주냐고 함 > 그러면서 우진보고 다시 가져가라고는 안함ㅋㅋㅋㅋ

심신의 안정이 필요할때 놓고 자야되잖아 하는 우진 > 아무래도 사귈때 얘기겠죠.. 이미 맘속에서 재회를 드감 > 근데 웃긴건 지연도 저기서 딱히 반박을 안함ㅋㅋㅋㅋㅋ

지연은 우진이 진짜 백현이 해줄줄 알았다면서 무슨 마음인지 궁금해함
-> 이거 좀 좋은 타이밍인데 너 마음 궁금해하잖아 우진아..

하지만 우진은 키링에 꽂힘

가방에 달린 키링보고 뭔가 느꼈는지 바로 물어봄

지연은 키링에 별 생각없음, 아무래도 원규와 커플템이 아니라 윤녕과 커플템일테니까
우진은 원규가 사준거냐고 물어봄 > 우진도 원규랑 아예 커플로 단 건 아닌거 아는듯, 커플룩처럼 입은거도 바로 눈치채는데 같이 달면 바로 눈치챘을듯

근데 여기 계속 붙이고 다니는거냐고 물어봄 > 우진씨 진정하세요 저거 붙인지 하루도 안됌
그렇다는 지연

전에 사귈때 지연이 키링 사준거 달고 다녔었나봄 > 우진 자꾸 사귈때로 돌아가는거 왜이렇게 웃기지, 사귈때 섭섭했던 거까지 튀어나옴
오늘 처음 달았다는 지연

지연은 계속 짐정리중인데 그와중에 우진이랑 대화 계속함


대답들으려고가 아니라 그냥 물어봤다는 우진

그래놓고 열식히려고 테라스로 나감ㅋㅋㅋㅋ

키링 뺄 수 있지 않았을까 섭섭한데 반대로 계속 얘기하는게 맞을까하는 우진 > 반성 재능러다운 행보, 거의 인터뷰마다 자아성찰함

질투나는 마음 삭히는 우진 , 얼굴이 걍 삐진 얼굴같음ㅋㅋㅋ

얼마안돼서 신경쓰인 지연이 정리다했다고 따라나옴
자연스럽게 옆에 앉음
아직 질투+섭섭함 남아있음
지연이 우진도 내일 데이트 나가네 얘기꺼냄 > 지연도 아까부터 그 사실이 신경쓰였음

우진은 해명 시작함…(그러지말라고하고싶지만 뒤에 다시 풀리니까 뭐..)
아까 셋이 왔다고 했다는 우진, 지목데 정해줄때 아니면 엑스공개하고 잠깐 얘기했을때인데 아무래도 후자인듯

데이트 제일 많이 한 사람 민경이라함

호감으로 가려는 감정을 느꼈다는게 민경이라함 > 티엠아이야…
지연은 옆에 기대려다가 뭔가 불편한지 일어나서 고개숙임

아뇨 정확히는 5,6 8,9,10일차에 보내셨어요… 아무튼 재회 마음이 조금 더 많았다함

근데 지연은 헷갈리는 마음이 있고 호감있는 상대 있는데 왜 그랬냐고 함
-> 지연은 계속 찾아오는 우진한테 가벼운 마음으로 보내지말라고도 하고, 진짜 재회하고싶냐고도 물어봤었음

재회하고싶은 마음이 확실히 컸다고함 > 여기서 멈췄어야..
근데 그 와중에 데이트하고 집중한건 사실이라고 자꾸 구체적으로 얘기해주려고 함 ㅠㅠ
지연은 그사람에 대한 호감도 있었던거네함
우진은 호감으로 가는 단계였다고함, 지연은 듣기 힘들어보임
우진은 전에 먼저 다가가는 편 아니기도 했다고했고,
궁금 > 호감 전 단계 > 호감 > 썸 > 연애 —> 이 정도의 많은 단계..?가 있는듯.. 바로 마음을 여는 타입이 아닌듯

지연은 안에서 얘기하자고함 (벌레많아서 그렇다는데 왜 칼소리를 넣는걸까)
벌써 맘 속으로 재회한 우진은 비밀이 없기를 바라고 다 말을 하려고 하는듯… 어느정도는 묻어도 되는데… 물론 방송이 나간다해도 그래도…

두려운 얘기 시작

우진은 원규한테 호감있냐고 계속 물었던거 말함

우진은 호감의 단계가 애초에 높은듯?


호감의 감정이 좋아하다까진 아니어도
좋아하는 것까지 가는 단계라고 함 > 보통 호감은 좀 더 가볍게 얘기하는데, 우진님과 세상의 기준이 안 맞는거같긴함


호감은 아니라함 > 근데 진짜 신기하게 우진 키워드데하고 인터뷰보면 호감으로 갈거같다고함 호감이라곤 정확히안함..

지연은 그게 호감이라고함 (아무래도 보통 세상의 기준은 그게 맞음)
우진은 이해못함
더 얘기하고 알아보고 싶은게 호감이라는 지연 > 지연도 원규한테 가진 마음이 그랬기때문에 더 배신감 느끼는듯
하.. 자꾸 구체적 묘사를 하는 우진 > 집중을 했고, 설레는 포인트도 있다는 말 너무 굳이임 ㅠㅠ
자기가 말하려던 포인트는 따로있음.. (그러면 그냥 데이트는 좋았지 하고 바로 넘어갔어야 함..)

우진은 아마도.. 민경이랑 데이트를 가게 된 과정에 대한 해명을 드디어 하려함
데이트 신청을 하거나 하면 따로 말을 해주려고 했다는 우진.. 뭐 여기 다 불러서 얘기하는 사람 많은데 하면되지않나? 싶지만
-> 민경이 자기한테 적극적 호감 표시를 한 것도 아닌데 굳이 나서서 난 재회파야ㅇㅇ 하긴 그래서 그런거같음…. 근데 말을 너무 못하긴함…
지연은 굳이 데이트를 해서 얘기하고 싶다는게 이해안감

지연입장에선 그렇게 나가서 얘기하려 하는게 확신이 안든다고함
-> 당연히 알겠지만, 지연은 지금 질투남

지연은 1순위가 뭐냐고 물어봄


우진은 당연히 지연이라고 함, 지연은 난데 어떻게 그러냐고함

선택하는게 아니라고함 > 넵 그건아는데 그 과정에서 말을 너무 못함..
지연도 아까부터 둘이 데이트 나가는거 신경쓰인 상태여서 더 열받음

그래서 미리 말을 한다는 우진 > 의도는 알겠는데 굳이 과정을 길게 말하면…

지연은 혼란스러움
-> 애초에 우진한테 가벼운 마음으로 오지말라 했고, 전날 우진이 테라스에서 재회마음 고백할때 데이트해도 돌아서면 네 생각만 난다고 했는데.. 바로 이게 뭐지?싶음

재회할거면 머릿속에 나밖에 없었으면 좋겠다함

우진이 확실히 재회밖에 없어야 움직이든 말든 할 거 같다고함 > 지연은 실제로 우진이 직진선언 제대로 하니까 바로 문자보냄

아직 배신감 안사라짐 + 그리고 우진이 사실 해명도 제대로 못함
지연은 자기라면 안그런다고함
하…우진은 자기는 반대라고함 (답답하다…여기선 지고 들어갔어야함)
답답한 지연이 한숨쉼..

우진이 비웃냐고 함.. > 난 좀 무섭긴했는데 지연은 테라스때처럼 무서워하거나 하지 않음
왜냐면 지금 지연이 질투+분노 상태임 > 지연은 지금 호감느끼고 바로 확신얘기하는게 이해안감

우진은 또 호감의 기준이 다르다고함
설렘 / 설레는 포인트 … 아니 같은 말처럼 들리지 지연한테는…
두통옴

우진은 오히려 더 좋아할거같다고 생각한다함
(우진 생각 : 난 호감가려는 단계의 상대가 있긴했어~~~데이트하면서 집중하고 설레는 포인트도있지만~~~ 그래도 너 생각이 나더라 이거 말해주려고 했고 난 그래도 너야)
우진이 다시 해명하려는데 (근데 안하는게 나을듯..)
내가 원하는 그런 믿음이 아니라함 > 연애강의 시작
차라리 거짓말을 하라고함

우진은 어떻게 거짓말을 하냐함.. 이런건 하셔도 돼요..
소파 팡팡 치면서 강연중 > 설렘이 안 느껴졌고 너 생각밖에 안났다고 하라고 친절하게 답 알려줌

그래야 말이 된다는 지연.. 울컥한 상태임..
(아마 분석글 1일차 보면 알겠지만 지연은 처음부터 우진 외적이상형 민경이라 짐작 + 자기한테 문자 안오던 1~4일, 중간에 문자안온 키워드데이트날 다른사람한테 문자간걸 알고있음.. -> 근데 재회하자고 말한 다음날 이런 얘기들으니까 혼란스럽고 화남)
아까 집중하고, 설레는 포인트있다는 얘기 듣고 내일 또 그러겠네 물어봄

집중하면 설렘을 느끼잖아 > 질투하는 사람들 보통 다 하나에 꽂힘, 지연은 집중,설렘에 꽂힘
우진은 마지막 최후의 변론하는중
지연은 지쳐보이는 상태로 알았다고함
키워드 선택은 민경인 거 알고 한 거냐고 물어봄
-> 지연은 5~6 / 8~10일 우진한테 문자받음, 바로 키워드날 물어보는거 보면 그날 문자안온거 엄청 신경쓰였음

아무랑도 하고 싶지 않다는 말만 해야지… 지연이가 아까 강의해줬잖아
지연은 다시 민경이랑만 하고싶었냐고 물어봄
그렇게 생각을 했다함 환장하겠네
지연은 알았다고하고 일어남

우진이 어디가냐고 잡음
우진 보는 지연 > 굉장히 화나고 원망이 느껴짐
-> 지연은 재회안한다고 그렇게 다짐을 했는데, 결국 우진한테 크게 흔들렸는데 알고보니 우진도 호감상대가 있다고 생각드니까 섭섭+화남+질투 다 올라옴…
진짜 모르겠네 하면서 옆으로 감
-> 근데 사실 여기 지연이 방이고, 따로 어딜 나간 장면 안나와서… 둘이 얘기 좀 더 하고 살짝 풀었을 수 있음

우진도 답답함
하지만 뒤에 나오는 촛불 켜져있음 > 둘 사이 아직 안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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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연도 우진한테 질투함 (키워드데이트날 문자안온것도 신경쓰였음)
* 원규도 눈치챌 정도로 불안하고 흔들리고 있는 상태
* 둘이 대화 따로 한 거 + 대화마무리 계속 안보여줌
* 그리고 이 대화하고 둘이 인터뷰도 안나옴, 특히 지연 인터뷰는 지금 글 보면 진짜 많이 숨기는게 느껴짐
** 지연이 우진한테 처음으로 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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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과연 내가 방송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주말에 약속 나가지 말고 분석글이나 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