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너무 단순한 얘기지만 현지랑 유식이랑 처음 데이트 할 때부터 외모 보자마자 맘에 들어서 현지 웃던 것도 예뻤고, 유식이 완전 긴장해서 어버버 하는 것도 귀여웠어
그 뒤에도 데이트 할 때 유식이 계속 얼어있다가 이제 슬슬 긴장 풀렸어도 설레여하는 거 예쁨
현지도 하우스에서는 엑스들때문에 힘들어도 유식이랑 데이트 나갔을 때는 즐거워하는 거 확실히 보이고 유식이가 다정한 방식이 현지한테 잘 맞는 거 같아
난 그냥 여출들 행복한 거 보면 좋아서 유식 현지 찬찬히 감정 쌓아가는 거 잘 보고 싶어
그리고 유식이가 현지 엑스들 딱히 신경 안 쓰고 특히 백현이가 자기도 모르게(의식하고 일부러 그러는 것 같지는 않음) 자꾸 현지랑 잘 안 되게 하고 싶어서 험담하는 거 컷 하는 순간 진짜 보기 좋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