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차-1편
https://theqoo.net/yn/4029931271
*원덬의 매우 굉장히 주관적인 분석.. 제발 이번글은 쓰다가 안날라게 해주세요🥹🙏

우진의 라면가게 오픈

지연이 술 얼마나 마셨는지 체크함 > 우진은 지금 남친모드라 상태체크

혼자 와인 반병넘게 마신 지연 > 지연이 술취한 상태
혼자 마셨다면서 우진 쳐다보는 지연 > 혼자 술을 많이 마신 이유에 큰 지분이 우진일거로 추측됌
우진은 일단 달래고 먹고 얘기하자고함

그런 우진보고 광대올라감 > 웃는중임
지연: 짜증나.. > 작게 중얼거림, 이제와서 이러는 우진이 짜증남 + 술취함

그릇거치대 자처하는 우진 > 전혀 자존심 상해보이지않음, 왜냐면 그냥 취한 여친 주사받아주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니까

지연은 살짝 뿌엥(울기전)얼굴 됐다가 울지말고 먹으래서 라면먹음

둘이 사귈때 지연이 틈새짬뽕 좋아했나봄 > 지연은 나중에 꼭 라면광고 받기를 바람, 이거 글쓰면서 라면이 얼마나 땡겼는지

지연은 바로 사오라고함
그릇 내리면서 지연 손가락 낄까봐 걱정함

사와서 마음을 보여달라는 지연 > 우진이 재회에 대한 확신 보여주니까 이번엔 마음을보여달라고함
—> 약간 연인사이에 애정 확인받고싶은 심리처럼 보이기도함 > 이 씬에서 사귈때로 돌아간사람은 우진지연 둘다라는 소리다 (술취해서 더 그런거같긴함)
국물 떠먹여주는 우진 > 그냥 둘이 집데이트하는거 같은데..둘다 신났음

지연 먹고서 어이없어서 웃는데 순간 여러감정이 든 듯 > 기분좋은데 왜 지금 이러지 이런감정

한입 더 먹냐고 물어봄

알아서 한다는 지연 > 아직 우진한테 좋은감정만 남아있는게 아니라 투정부림
지연 입가에 묻은 거 맨손으로 떼주는 우진 > 당연함 본인은 지금 남친모드다
왜 반숙계란 안해줬냐는 말에 빨리오고싶었다고 넘어감


진심의 노력을 보여줘 > 술취해서 본심나오는중, 우진한테 진심의 노력을 보여달라고 계속함

일단 술취한 지연 챙기는중
국물에 닿을까봐 머리 잡아주는데 > 이제 할말도 없다 그냥 사귈때로 돌아감ㅇㅇ

내 옷이니까 알아서 한다는 지연 > 술기운 올라오고, 우진이 계속 받아주니까 계속 틱틱거리고 투정부림
그러고 우진이 계속 다정하게 받아주니까 울컥함..
-> 본인이 나쁘게 말함(자책) + 우진이 받아주고 다정함(좋음) + 왜 이제와서 이러지?(원망) + 사귈때로 돌아간거같음(그리움) = 복합적인 감정으로 계속 눈물이 나온듯….

눈물 주체 못해서 라면 내려놓음

우진은 바로 휴지 몇장 뜯어서 건네줌


지연 우니까 방 불 꺼주는 우진

(칼소리1…)
시작됐다 2차라면타임 > 울다가 감정올라온 지연 불닭 끓여달라고함 (술기운에 더 스트레스받아서 불닭땡긴거 아닐까)

우진이 이따 끓여준다니까 지금 해달라함
(칼소리2..)
금방 갔다온다는 우진한테 빨리 해오라고 하면서 웃고, 우진도 알았어 하면서 웃고감 > 농담이쟈나.. 굳이 하나하나 칼소리 넣어야하나

불닭 바로 끓여온 우진이랑 문 열어준 지연

퍼진면 취향 우진이 퍼진면으로 해왔나봄


지연이 장난으로 진짜 이럴래?함 > 저 말 하고 웃으면서 바로 불닭먹음
(칼소리 3.. 사람 더 예민하게보이는 소리 좀 그만 넣어라..)

맛있다는 지연
지연 젓가락보면 치즈가 있긴한데 안녹은 상태로 보임

지연은 그거 한입먹고 렌지에 돌려주면 안되냐고 물어봄
(칼소리 4 > 이쯤되면 연프가 아니라 스릴러 만들고싶나봐)
우진은 바로 돌려주러감
나가는 우진보면서 복잡해보이는 지연
인터뷰에서 똑같이겪어봐 하는 마음도 있었던 거 같다고 하는 지연
-> 근데 티셔츠 돌려줄때 + 원규 문자 못받았을때의 인터뷰랑 아예 다른날인거 느껴짐? 사실 다 이어지는 날이라 인터뷰를 한번에 땄으면 같은 헤메코여야맞는데 다른게 수상함..
우진가고 나 또 왜그랬지? 자책하고 복잡해서 우는 지연


렌지 돌리러 간 우진 > 사실 이 씬을 보여줘서 우진이 현타와서 뒤에 싸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는데, 하는말 들어보면 언제나 우진은 “원규에 대한 지연마음“에 화를 냄, 물론 여기서 아 좀 힘드네?생각할 순 있음
-> 하지만 노력한지 한시간도 안됐음

치즈 잘 녹았는지 확인함
먹으라고 다시 주는 우진, 지연은 방금까지 울어서 살짝 지쳐보임


우진 보내고 신경쓰인 지연이 이기적이냐고 물어봄 > 우진은 자기가 했던거에 비하면 아니라고함
-> 지금 헤어질때를 반성하는거보면 테라스대화에서 확실히 헤어질때 상황얘기를 더한걸로 추측됌

지연은 그거 듣고 쒸익쒸익 장난식으로 하고, 우진보고 그냥 불닭먹음
(칼소리5..)

아까부터 신경쓰였던 여행얘기 꺼냄

지연도 생각많아보임 > 젓가락질 멈춤
특히 일본간다고 했을때 하는거보면 둘이 ‘일본여행‘가기로 했었나봄
> 기분이 좀 이상했다는 지연
둘은 집데이트를 많이했으니까 첫 해외여행 정말 의미를 많이 두고있었나봄..

고민을 해줄줄 알았다는 우진
바로 문자 보내는거 본 우진

사실 지연은 엑스제외고, 뉴중에선 원규말고 없어서 고민할 필요 없긴함

휴지에 손 뻗는 지연보고 뜯어서 줌
거기에 섭섭함을 느끼면 안된다고 함 > 취해서 말이 더 세게 나오는듯

오늘만큼은 문자나 말로 얘기해줄거라고 기대한 우진
섭섭하다는 우진

그런걸로 섭섭하지말라는 지연 > 그럼 다른걸로는 섭섭해도 되나?? 궁금함
지연이 한결같이 한사람만 본다는 우진


솔직한게 낫지않냐는 지연이랑 좀 헤아려줄 줄 알았다는 우진

(칼소리6..)
헤아리고 있어서 지금 시간 보내고 있다는 지연 > 지연은 방어기제 젤 세보였던 5일차에도 우진이랑 대화를 꼬박꼬박 다하긴함


(칼소리7.. 이젠 뭐 놀랍지도 않음)
우진은 원규가 이성적으로도 좋냐고 다시 물어봄 > 방금까지 대화 괜찮았는데.. 호감상대가 있다는걸 여전히 부정하고싶은 우진..

같은 질문 계속 들은 지연은 싫증남

그게 아니라면서 또 진짜 그러냐고 물어봄 ㅠㅠ (안돼요… 재회하고싶으면 아예 다른사람이야기를 안하는게 나은데)

왜 자꾸 의심하냐는 지연
정말 좋아서 그러는건지 = 진심이야? 같은 말이잖아욬ㅋㅋㅋㅋㅋㅋ아놔 우진이 맘은 알겠지만, 우진은 그냥 아니라는 대답이 듣고싶은거 같음
-> 계속 진심아니냐고 물어보니까 짜증남(지연은 원규에대한호감+우진이재회하자고하니까 생각해본다는것도 진심인데 계속 부정당하는 기분임)

난 둘다 이해감.. 순간짜증 둘다 날만한 상황임
우진은 부정하고싶고, 지연은 계속 자기마음 부정당하는게 싫고(일단 같은 질문을 몇번째 듣는거임.. 5일차 8일차 9일차..)

대답을 맨날 하는데 계속 같은거 물어본다는 지연

우진은 지연보다가 안물어본다고 함

지연은 아직 짜증이 남아있음.. 잊지말자 지연은 지금 취한상태임 감정이 더 격한 상태임

너의 마음을 의심해서가 아니라고 하고 너가 정말..이라는 우진.. > 제발 그냥 내가 부정하고싶나봐 하고 끝내주세요

또 진심으로 좋은건지 물어봄
(우진도 칼소리)

머리짚는 지연 > 정확히 우진이 여기서 한번 긁혔다고 봄

우진도 안물어본다고함


물어볼 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함 > 물어볼수있지만, 너무 같은 질문을 반복함.. 하지만 우진 맘도 이해는 감

자기는 여기있는게 쉽냐는 우진 , 지연은 취해서 아직 상황파악안됌 웃고있음

(칼소리 8..)
어렵냐고 물어봄 > 여기서 찐으로 긁힘(암튼 우진은 재회에 진심이니까..)

그럼 쉬워?하는 우진
살짝 눈치봄

(칼소리 9..)
내 성격 아니까 어려운거 알지 않냐는 우진 > 굳이 이런말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지연은 뭐가 어렵냐고 물어봄

지연이 가볍게 느끼는거 같은 태도에 화남 > 지연이 취하고 아까 라면먹다 울고 그랬던걸 생각해줬음 좋겠는데 안됐겠죠 네…
부족하다 이런건 다 이해한다는 우진 > 우진은 라면가게 3번한건 괜찮음

다 받아줄 수 있다고 함 (나중에 투정받아주는거 좋아한다는거 보면 진심같음)
근데 그걸 무시하는건 싫다고함

듣다가 술깨는 거 같은 지연, 우진입장 생각하고 눈치보는듯함
대답못하고 눈 돌림

아까 테라스에서 서운했던거 말함

질투나서 그런거만이 아니라함
-> 근데 우진.. 지연이 지금 진심안믿어준다고 뭐라하기엔, 본인도 지연에게 원규한테 진심이냐고 계속 물어보지않았나?


내가 좋아하고 미련있는 사람인데 자기 안바라봐주는데

속상하고 힘들다는 우진 -> 마무리는 잘했다고봄.. 비록 시작은 질투+긁힘이었지만 > 자기진심+속상함을 전달하는걸로 끝났으니

자존심 센 거는 강조하지 않아도 될 거 같지만.. 의심부터 하지말라는 우진
지금 결정해달라는 건 아니라함

적어도 의심은 안해줬으면 좋겠다고함
술 다 깬 거 같은 지연은 우진 말 진지하게 듣고있음
우진지연 자세가 좀 바뀐 거 보면 > 좀 더 대화하고 풀었을거 같은데… 역시나 보여주지않음
그리고 흐르는 모래시계나옴
시간 좀 지나고
4층 여자방 놀러온 지연

다른 사람들한테 일본이 너무 슬프다고함

헤어져서 못갔다고함… 진짜 초기계획까지도 잡았는데 못갔나봄…
엑스랑 누가갈까도 궁금해함 > 엑스에 대한 관심이 달라진게 다른사람이랑 말하는거에도 느껴짐

얘기하다 갑자기 오늘 나간 사람이 엑스인줄알았다는 현지 민경
-> 아진짜 반복함 지현이 원규엑스인거 눈치챈 지연은 지금 이렇게 데이트 간게 밝혀져서 반응을 못함ㅋㅋ큐ㅠ

지현엑스 우진인줄 아는 둘이 사귀라고함 -> 지연 반응 안나옴, 아마 말돌리려고 하지 않았을까
지현이 데이트 간 걸 알게됌….

이다음에 유식이 지연찾아오는데, 지현은 아예 다른 짐 정리중
와이 하면서 나가는데 얘네 걍 누동같음 ㅇㅇ


먼저 뀨가 사준거래서 지연도 뀨가 사준거라고 함

유식이 같이 갔다왔다며 확인사살을 함 ㅠㅠ 
지연은 같이 고른거라고 말하고 자랑할려고 왔구나함

민경도 나가봄

같이 골라줘서? 하는 지연 (아마 민경유식은 나이 비슷해서 엑스인거 티났을듯, 지연은 괜히 놀러왔다가 눈치 두배로 보임)

괜히 들어가면서 유식이 남동생같다고 강조하면서 들어감ㅋㅋㅋㅋ( > 아마도 지현의호감상대이자 민경엑스인 유식이 찾아와서 오해할까봐 해명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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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씬에서 지연한테 칼소리 9번나옴
*이미 이날 새벽 라면씬만 제대로 봐도 지연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거 보임
*우진이 해외여행에 속상해하는거 들은 지연도 신경씀(본인도 일본이래서 슬펐다고함)
*원규 지연 텐션이 바꼈다고 느낌(이건 9일차-1편을 보세요)
————— 13화 중반, 서울 숙소에서의 밤 끝
제발제발 올리다가 렉걸리지 말아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