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 당시에 그런 이야기로 다툼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함 내 연인한테 그런 모습이 아쉬울 수도 있음
근데 그 얘길 다시 꺼낸 타이밍이나 스탠스가 너무 별로라고 생각함
모두 앞에서 엑스가 공개된 날 오픈해서 둘이 제대로 첫 대화를 하는 날에
굳이 또 여행이야기며 데이트 비용이며 이런 이야기를 들추는게.....
만약 정말 재회의 의지가 있고 미련이 있었다면 지현이가 아직도 정말 그렇게 생각해서 말하는거냐고 할 때
적어도 "그 당시엔 그런 생각을 했지만 너가 서운했을 수도 있다"는 식이라던지.. 조금이라도 달랐다면 난 2차 싸움은 안일어났을거라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