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대화에서 말한 헤어짐의 포인트가 머리로 이해 됨..
이건 성향이라고 봐 나도 뭔가 하나에 매진해야 한다? 기간이 정해져있다? 그럼 앞만 보고 달리는 스타일이라 누군가에게 나와 같이 달리는 걸 원할 때가 있음(=옳다는 거 아님) 그래서 여행도 돈도 원규는 나름대로 고충(?)을 겪었을 거야(=잘했다는 거 아님) 이해가 안가거든 지현이 저러는 게.
근데 그때 헤어진게 난 맞았다고 보는 게 안그럼 원규는 지현이를 한심(..)하게 생각까지 했을 수도 있어서... 여튼 머리론 이해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