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게 제일 공감 간다
어제꺼뿐 아니라 그동안에 원규 보면 문제될만한 게 아닌 부분에서도 그냥 그런 게 느껴지는 지점들이 있었는데(잘잘못을 따지자는 게 아님)
지현이가 그 당시 취준생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그게 되게 사소한 말 한마디도 더 크게 다가오고 더 확대해서 의미부여했을 것 같아서
원규는 취준생 입장 나름 고려했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냥 둘의 시작점부터 너무 안맞았어
근데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으니
지현아 도망쳐... 하고싶지만 지금 다시 재회하면 잘 만날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