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취업을 준비하고 꿈을 쫓고 이 과정에 대해
지현의 태도에 실망을 한게 아니고
그 당시 지현의 상황이 자기가 생각하는 기준에는
만족스럽지 못하고 벗어나야 하는 상황인데
그 노력이 절실하게 보이지 않다고 생각해서 실망한거
솔직히 이전까지는 전자라고 생각했는데
데이트비용 운운하는거 보니까
후자가 맞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음
지금 싸우는 내용 한회차 보고
시청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느끼는데
이 싸움을 여러번 겪었을 지현이 이런 생각을 안했을까?
내 행동을 탓하고 가르치려고 드는 연인도 별로지만
내 환경과 상황을 낮잡아보는 사람하고는
만나는거 아니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