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정색하고 내가? 안했다고 그렇게 이야기한거고
근데 여태 지현 원규 이야기 쭉 보면ㅋㅋㅋ
드투가는거도 원규는 사심없다 없는데 괜찮은거아니냐 하고 지현도 사심없는건 안다. 근데 싫다 이랬고
개원 얘기도 원규는 걍 남얘기다 남얘기한거. 지현도 자기한테 바라는거 아닌거 아는데 그렇게 받아들여짐.
걍 이런거처럼
원규는 지현을 주어삼아서 들으라고 얘기한적 없는거는 맞는거같음
근데 저런말을 반대 상황에서 들으면 다 자기얘기라고 듣지
누가 남얘기라고 받아들이겠어?
지현도 원규가 말하는 곧이곧대로 생각하고 들으면 된다 다른뜻없이 말하는 사람이다 라는걸 알고있고
여태 환연속에서 원규도 그냥 그때그때 솔직한 사람인거같고
그런거같거든 자기말 행동에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고 신경안쓰는?
그래서 저얘기도 분명히 남얘기로 꺼냈을거같아
지현을 염두안하고
그러니 팔짝 뛰는거고 안했다고
지현이는 그렇게 생각하게 했겠지 라는거고
누가 들어도 저 상황에서 저런얘기들으면 나 들으라는 소린가 라고 생각하는걸 원규는 아직 이해못하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