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해서 본인이 과연 마음 풀릴까도 그렇고
그래서 다시 우진과 재회하게 된다면? 그게 맞는가 싶은 건 있어
갑과 을이 생겨버리는 거고
우진도 영원히 저렇게 다 해줄 수 있는 게 아닌데
그걸 지연도 분명히 알텐데
좋게 잘 만날 수 있는가 하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
그래서 저 라면사건에 대해서 계속 얘기가 나오는걸거고
그전까지는 우진지연 가능성 있을까? 라는 생각이었다면 저 일 때문에라도 다시 붙으면 안 될것 같다, 는 생각이 듬
물론 이후에 다른 여러가지 일들로 둘의 마음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니까 그건 나중에 생각해볼일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