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승리같은애 만나서 불안 많이 고쳐지고 진짜 첫사랑 만나기 전보다 불안 전후가 진짜 달라.. 

얘가 무심하게 하는 행동들이 내 불안이 아무렇지 않은거라는걸 계속 알게해주고 나를 그냥 불안하지 않은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너무 좋았어 

난 그래서 지수가 선택 왜 승리한건지 알거같아 ..

내가 생각이 많으니까 저렇게 직진해주고 무던한 사람한테 끌렸던거같아

물론 그 무던함때문에 첫사랑이랑 헤어지긴 함 ㅋㅋㅋ 진짜 미친넘이 공감을 못해줘

그래도 걔때문에 너무 성장했고 행복했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