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자기 혼자 미래 계획 생각한 거 너무 디테일하게 말하고
계속 붙들려고 하고 그러는 거
난 남자가 그럴 때마다 진짜 팍식했는데ㅠㅠ
지수는 맘 엄청 넓거나 현규한테 마음 생각 이상으로 있는 거라고 생각했음 ㅠㅠ
불안해서 동동 거리는 거 보면 엄청 좋아했어도 금새 식게하지 않아?ㅠㅠ
글고 정목이도 자기 스탠드 확실히 안한 거 잘못이긴하지만
이도도 정목이가 자기한테 왜 식어가는지 눈치 못챈것도 좀 신기ㅠㅠ
비 마이셀프 할 수있는 연애하고 싶다고 낮에는 방방 떠서 말했다가
살짝 관계 기울어지니까 갑자기 내가 뭘 노력해야하냐고 이도도 자기 스탠드 바꾸긴 한거잖아
그 이후로 정목 동태눈 되는 거 실시간으로 보이는데
밴 에서 안보내 줄려고 꾸역꾸역 붙들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자리에서 표정에 다 티내면서
바래다주게 만들었으면
그냥 들어가지 또 싫은 거 뻔한 사람 꾸역꾸역 붙들어서
방 안으로 데려가고
물론 편집 때문에 더 억지로 매달리는 거처럼 나왔을 수도 있겠는데
그냥 나는 현규든 이도든 너무 쫌 자기 자존심도 쫌 너무 버리고 그런게 보는 사람으로선 그냥 안타까웠음 ㅠㅠ
걍 잠깐 내버려뒀다가 다음날이든 다시 이야기 시작했으면 더 나았을 거 같은데
나도 완전 10대 후반 20대 초반엔 약간 저랬던 거 같기도해서 쫌 내 스스로가 대입 되어서 보였던거 같어
프로그램 특성상 연애에 최선을 다해야했겠지만
너무 노력하면 상대는 멀어진다는 걸 이거보면서 난 확실히 느낀 거 같음ㅠㅠ
물론 연애하는 사이에서는 서로 노력해야하는 건 맞는데
연애 시작히는 단계에는 노력으로 안되는게 있다는 걸
현규는 알게 된 거 같고 ㅋㅋ
나도 다시 쫌 더 되새겨보게 된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