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스토리 안 만들어도 경기 자체로 서사가 써지네
경기 자체로 와 이거 대박 와
럭비라는 스포츠도
근육과 근육 체중과 체중이 충돌하는데
파울 규정이 엄청 디테일해서
의외로 젠틀한 스포츠같음
경기 끝나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도 멋있어
좁은 바닥..이라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될 수 밖에 없을 듯
(여기서부터 스포?)
우승 한전
외국인 용병 없이
평균연령 높은 팀이
후반 인원 열세를 이겨내고
역시 전통의 강호가 맞구나
준우승 오케이
이전까지 실업팀 상대 무승이던 팀이
집념의 명승부로 우승 문턱까지
감동이 있는 결승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