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민아..... 소리만 절로 나옴 머리도 머리인데 캐릭터가 진짜...
어느 상황에서든 침착함
자신 있을 땐 명확히 말함
자신 있다고 말하면 그 말에 책임 확실히 짐
부족한 건 부족하다고 말함
근데 부족한 것도 머리로 돌파함
난 잘하지만 상대도 잘한다고 생각함
내가 잘해서 이겼지만 상대도 기회가 있으면 잘했을 거라고 함
뭘 외우기로 마음 먹으면 당연한 것처럼 외움
내향형처럼 생겼는데 상대가 윙크하면 자기도 윙크함
그래도 규민아 사랑해 칠판에 쓰는 건 거부함
우승 확정 나서 팀원들 다 환호하는 와중에 혼자 미소 지음
"완벽하지 않으면 틀려."
진짜 인간이 재미있다....... 김규민 데리고 뇌지컬 서바 오천 개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