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게임은 2,3만 그리고 펜트하우스 이렇게 봤는데
폭력적이고 위험할 수 있는 상황도 진짜 별로인데
그런거 꼭 예고편에 따다 쓰고 하는거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는 가거든?
나도 그거 소비하는 입장이라 할말은 없는데...
근데 여러모로 환경적으로 그렇게까지 고생시켜야하나? 싶음
서출구가 리뷰에서 농담반 진담반 식으로 피디들도 서바이벌 시키자
말이 안된다. 피의게임 상에서 다들 머리가 이상해져서 받아들인다 하고 성토하던데
진짜 미친거임
감옥에 1~2일 있던 서출구가 말하기로는 땀이 몸에 막 고일정도였다하고
김영광 존나 개고생만 하다 어이없이 떨어지지 나같으면 제작진 xxx들 쌍욕리뷰해도 이해했음ㅋㅋㅋㅋ
피겜2도 야생팀이 진주인공처럼 보이고 돈독하고 다들 성격좋게 버텨줘서 그렇지
갑자기 납치해와서 고생했는데
잔해팀은 더 심하고 어느 쪽도 딱히 피겜2 구 야생팀 같이 무슨 좋게 조명되는것도 아니고
피겜2 감옥에서 유리사 막 페소공포증 걸릴 뻔 했다고 하지않았나
여출들은 왜소해서 몰래 나가서 씻기라도 했지 현성주는 쌩으로 감옥에 있음
펜트하우스도 환경으로는 씻을 수는 있고 그렇긴 한데
밥 안 주는 거 존나 불편했음....
나 어떤 여자 출연자 말투 너무 공격적이고 계속 짜증내서 싫은데
몇날 며칠을 제대로 못 먹고 굶다가 힘으로 버티는 게임 남자들한테 져서 떨어지는거 존나 불쌍하더라
아니 뭐 신체적 고생이나 그런거여도 재미라도 있어야지
신체를 쓰는 게임인데 의료진 다 갖다놓고 편집을 잘해준다거나 ㅇㅇ
고생은 고생대로 시키는데, 솔직히 뭐 그게 편집상에서 큰 의미도 없고 그래서 점점 별로임
피겜2에서는 그나마 구 야생팀은 그렇게 처음에 고생하고 며칠동안 독기가 오를대로 올라서 돈독해지고 복수의 칼날을 간다
이런 서사라도 있는데
감옥은 살아남아도 또 감옥인게 이상했고, 결국 감옥에서 2연승해서 지옥에서 살아돌아온 시나리오라도 나오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펜하도 다들 굶고 이래서 독이 바짝 오르긴 했지만 그거 보겠다고 밥을 안 먹일 필요있나? 싶기도 하고
피겜3 고생은 잘 부각되지도 않아서 진짜 쓸데없이 개고생한거같음
최초의 잔해팀도 별로 주인공 같지않고, 구 낙원팀 잔해로 가고 나서도 고생해서 어떡해 복수해야겠다 ㅠ 하면서 딱히 서사로 느껴지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