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때보다 사람이 더 성숙해져서 온 느낌?
스예 지랄할 때도 욱 한번 안하고 끝까지 웃는 낯 보여주는 거 진짜 완전 리스펙에 대단하다고 느꼈고
말투도 끝까지 사근사근 나긋나긋 최대한 부드럽게 말하려는 게
말을 툭툭 그냥 거칠게 내뱉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비교돼서 더 좋게 느껴졌어
팀내 제일 연장자지만 그걸로 뭘 하려기보다
주장은 하되 최대한 받아주려는 게 보였고
마지막에도 솔직히 메매에서 제일 잘했는데 본인 찍으면서까지 자기가 가려고 했던 게...참...
막판 소감 얘기하는데 눈물 찔끔 나더라
7화까지 보면서 김경란이 한 모든 인터뷰에 공감했고 그 어떤 부분에서도 불편한 게 없었어서
난 처음부터 끝까지 좋게 봤고 그렇게 기억될 듯.
진짜 제작진 실수가 더더욱 아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