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밸런스 맞춰가면서 만들기 어렵겠다 생각함ㅋㅋㅋㅋ
포맷의 정체성을 지켜가면서 새 시즌 만들고 이러다 보면 또 플레이어들이 복습을 해오니까 너무 익숙해져 버려서 진행이 느슨해질 때가 있고
그렇다고 마구마구 바꾸자니 시즌제 할 이유도 없어지고
대탈출이나 여추반이 특히 고정멤들이라 간혹 너무 적응된 모습 보여서 시청자들이 피드백 요구하는 거 꽤 봤는데
지금 잘 보고 있는 피겜도 뭔가 엄청 노력해서 반전룰 만들고 하는 것 같은데 기본 정체성인 습격과 잔해에 별 감흥 없어 하는 시청자들도 생기는 거 보니 (근데 나도 어느정도 공감함ㅇㅇ..) 진짜 만들기 개어렵단 생각 자꾸 든다ㅋㅋㅋ 그리고 출연자들끼리 현장에서 만들어가는 케미에 프로그램 재미가 너무 많이 좌우되는 것 같아 그게 매력이자 리스크인듯 이건 제작진 입장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