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들 능력치에 대한 상대적인 위치를 어케보면 잔인할 만큼 냉정하게 평가하고 서로 대놓고 말한다는게 재밌는 거 같음
스스로도 냉정하게 자기 위치를 수긍하고 약자로서 살아남을 방법 찾는 것도 그렇고
어떻게보면 현실에서도 다들 속으로는 서로 평가하고 무시하거나 떠받들거나 하는 와중에 살아남으려고 별짓 다하는데 서바이벌에서는 그게 투명하게 보이니까 사회 축소판 보는 거 같아서 흥미로움
그렇게 다 똑같이 생각하고 있는 편견에 도전하고 깨부수는 거 보는 것도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