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위협적이고 무서워서인지 다들 스예한테 맞춰주는 편이었고
그런데도 이 시점에서조차 자기 태도가 옳았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서 더 그래지네..
솔직히 다른 팀들 중에 질문 갯수 신경 쓴 팀 있냐고.
그거 하나하나 공평하게 가겠다 (like 반반결혼) 하는 것부터
전체팀보다 나 개인의 이득을 더 따지겠다는 스탠스인건데..
그러니까 팀 시작부터 팀이 아니게 됐지.
그러면서 여자둘이 5점 따지니까 어이없어하는 거 하며..
정작 1라운드 막판에 자기 질문한 것도 원래 팀원들이랑 공유했던 스토리랑 달랐고
그마저도 대충 얼버무리면서 가르쳐줬잖아
저 팀에서 개인이득 제일 따지고 차린 건 스예 같은데 여전히 남탓만 하는 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