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사람 기무간인데
심사위원들이 그 움직임을 부정했으니
얼마나 멘탈 털려
거의 자기존재를 부정한거나 다름없는거잖아
그리고 기무간한테 춤은 명상같은거였을텐데
이 정도 막무가내전쟁터에 던져지리라고는 생각 못했을 듯
차분했던 내면이 순식간에 뒤엎어졌을거고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박살나기전에
빨리 돌아가자라고 생각했을거 같아
빠른 판단으로 본인을 지키는 법을 선택한거
ㅅㅂ 아까는 자진하차에 너무 놀라서 벙쪘는데
지금은 기무간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분통이 터짐
잇티제가 힘들다고 말했다?
진짜 속이 썩어문드러질 정도로 힘들었다는거야(는 내가 잇티제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본인이 행복한 움직임 맘껏하며 살길
- 이상 스테파 과몰입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