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자기 소개하고 서로 디스하고 나서 게임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더 빨리 본게임 들어가서 좋았음
작년처럼 팀에서 1등 뽑는게 아니라 전체 1등 뽑는 걸로 바뀌었는데
누가 제일 잘하는지 더 돋보여서 바로 서울대 김규민이 이번 시즌 정현빈인가 싶었음
메인 매치는 300업그레이드 버전일 줄 알았는데 수식퍼즐이라 놀랐고
좀 아쉽(?)기도 했지만 팀마다 다른 전략은 더 많이 나오는 게임이라
전략 보는 맛이 더 있었음
개인적으론 카이스트 n+1 전략이 너무 좋아보였는데 결과는…
회의시간에 어떻게 저런 걸 바로 떠올리는지 너무 신기함
데스매치 시그널 수사2는 1버전보다 더 나았음
1은 종이에 표시할 수 있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좀 쉬웠을 것 같은데(물론 출연자 기준)
2는 난이도도 적절하고 보는 사람이 같이 풀기에도 더 좋은 듯
나도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아주 잠깐 스쳐지나갔음
르완다어로 저렇게 할 생각을 어떻게 했지 싶은데
찾아보니까 언어학 올림피아드에서 비슷하게 한다고 함
엔딩은 너무 감질나게 딱 끊어서 진짜 궁금해 죽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