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다니는 무용 3년차 호종핑으로 시작
일부러 비슷한 거 위주로 붙여봄
여기까지만 봐선 크게 실감이 안날수도 있어 당연함 내가 일부러 테크닉 위주로 가져옴ㅇㅇ
근데 이거 두개 보면 좀 티가 날거임 확실히 저때까지만 해도 물호종보단 땅호종...이었는데 2년후에 우리가 아는 물호종으로 진화하게 된다
그리고 최호종 춤을 보면 음악이 또렷하게 잘 들리잖아? 그게 경험됨
최호종이 금상받았던 작품 '마무-아오르다'가 도깨비 수호신과 그를 창조한 절대자의 이야기라고 하던데
알고보니까 스토리적인 요소가 보여서 재밌었음
https://img.theqoo.net/VjQlGh
초반의 도깨비는 장난끼 가득하고 천진해보였는데
그러다가 무언가를 깨닫고 화난 도깨비는 하늘에 기도해서 자신의 창조자를 만남
사춘기가 와서 반항하는 도깨비를 절대자가 뭐가 그리 야속해서 분통이냐고 혼냄
아마도 도깨비는 인간이 되고 싶었던 듯? 인간들은 어차피 사리사욕만 가득찬 존재인 걸 왜 모르냐고 타이르니까 도깨비가 이번엔 슬퍼함
그 다음 대사는 잘 안들리는데 아마 넌 뭐든지 될 수 있는 존재다 라는 식으로 일러주면서 끝나는 듯 물론 내 갠적인 해석일 뿐임
그리고 하늘하늘한 비단 한복은 ㄹㅇ쩌는구나 생각함 옷이 같이 춤을 추잖냐.... 고화질로도 보고 싶었는데 메가때 초록색 두루마기는 안가져 와서 살짝 아쉽
(+유료영상 짤 찐거니까 가급적이면 딴데 퍼가지 말고 여기서만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