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PD는 두 사람을 심사위원으로 섭외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우리가 백 선생님을 고른 것이 아니라 백 선생님이 우리를 고르셨다. 한 마디로 '백종원 선생님은 이 프로그램의 시작과 같은 분'이다. 백 선생님이 계시지 않으셨다면 이 프로그램이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 100명의 요리사들을 아울러서 심사할 수 있는 사람은 백 선생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단언했다.
뒤이어 "안성재 선생님은 이 프로그램의 끝과 같은 분이다. 안 셰프님이 출연 결정을 하셨을 때 '됐다. 끝났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두 분을 심사위원으로 채우고 나니 빈 자리가 보이지 않더라. 어떤 분을 앉힐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두 분으로 심사위원을 모시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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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없었으면 시작하지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