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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더보이프렌드 Netflix 「보이프렌드」 인터뷰/ 03.유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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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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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프로그램(더 보이프렌드)에 출연하게 된 계기나 이유를 알려주세요

 

유사쿠: 처음엔 제가 나고야에서 지내던 시절 신세진적이 있었던 드랙퀸 안젤리카씨로부터 얘기를 듣게된게 시작이에요. 고고댄서로 활동하면서 앞으로 나에게 뭐가 남을까하고 생각한적이 있고, 앞으로도 저 자신이 활동해가기 위해서도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나라는 존재를 알리고 싶었다는게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입니다. 그리고 연애라는 지금의 저에게 있어서 조금은 동떨어진 테마 속에서 저에게 어떤 영향을 줄수 있을까, 나도 연애를 할수 있을까라는 흥미도 있었습니다 

 

 

-전세계에 방영되고 많은 해외팬들도 보고있어요. 방영전에는 자신의 사적인 부분을 보여주는것이 두렵기도 했을것 같은데, 방영후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어떤 기분인가요? 

 

유사쿠: 저 스스로가 생각하는 평소의 제모습은 콤플렉스 덩어리지만, 그런걸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걸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많은 분들께서 저를 응원해주셔서 출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합숙했던 때를 되돌아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뭔가요?

 

유사쿠: 스포츠나 트럼프 같은걸 하면서 놀았던거요. 전 스스로를 드러내는걸 잘 못하는데 그때 조금 아이스브레이킹이 된것 같은 순간이었어요. 특히 저에게 있어서 마지막 날 멤버 전원이 함께 배드민턴이나 피구도 하고 밤에는 마피아게임을 했는데 외롭기도 하고 즐겁기도 했던 추억이에요 

 

 

-합숙생활중 멤버에게 들은 가장 인상적이었던 말은 무엇인가요?

 

유사쿠: 알란이 했던 말들에서 항상 힘을 얻곤 했어요. 특히 지금도 기억나는건 바베큐 날 말했던 "스스로의 신념이 강하면 강할수록 주변에 전염되어간다. 사랑도 똑같다" 이건 알란 나름 그 상황의 분위기를 정리하기 위한 발언이었을지 모르지만, 머리가 나쁜 저에게는 알기 쉽게 와닿은 말이었어요. 결국 사회를 바꾸는것도 그렇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을 관철해나가자고 생각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그린룸에서 먼저 나가지 않았다면 카즈토와 관계성이 깊어졌을수있다고 생각하나요?

 

유사쿠: 깊어졌을거라고 생각해요. 좀 더 오랫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를 좀 더 알아갈 기회가 있었을거고, 그 기회를 제가 만들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보이프렌드' 출연을 통해 스스로 성장했구나라고 느낀 점이나 배우게 된점이 있다면?

 

유사쿠: 공동생활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배웠어요. 닭가슴살사건을 일으켜버린것에 대해 정말 반성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또 누군가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이미지를 깨지 않으면 안되는데 먼저 말을 걸거나 장난을 치거나 그런 시행착오들이 정말로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성장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경험은 확실히 저의 양식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중에 알란이 '사회복귀'라고 표현하고 있었는데, 촬영이 끝난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느낌은 어땠나요? 자신에게 어떤 변화라든가?

 

유사쿠: 합숙에서 나오고 바로 다음날부터 일을 해야 했기때문에 "지금까지의 일은 꿈이었던건가?"라는 감각이었어요. 세상이 완전히 달라진 감각. 다른 멤버들은 아직도 공동생활을 하고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면 부러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나도 질수없지 하면서 한층 더 저를 연마할 의욕이 생겼습니다  

 

 

-합숙생활을 마치고 멤버들끼리 모이거나 누군가와 만나거나 교류하고 있나요?

 

유사쿠: 딱 한번 모일수 있는 멤버들로 같이 식사를 한적은 있어요. 그리고 알란은 원래부터 친구였기때문에 자주 만나구요

 

 

-유사쿠씨를 계기로 고고댄서라는 직업을 알게된 분들도 많다고 생각하는데 이 직업의 매력이나 하면서 느끼는 보람이 있다면 어떤건지 말해주세요

 

유사쿠: 제가 관객이었을때의 감상이긴하지만, 고고댄서는 어쨌든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기발한 의상을 입고 높은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습은 정말 이상적인 남성상이었거든요. 클럽씬의 엔터테인먼트 중 하나로써 관객분들께 감동을 줄수 있는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게이씬을 막론하고 흥미를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것이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모델플러스 독자분들중에는 지금 꿈을 쫓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 향해 마지막으로 꿈으로 이루는 비법을 알려주세요

 

유사쿠: 저는 "남들이 보통 안하는 것을 해야지 남들보다 위로 갈수 있다"라는 생각 아래 닭가슴살 주스 생활을 계속해왔어요. 그 결과 예전과 몸이 달라졌고 고고댄서들 중에서도 돋보일수 있었던것 같아요. 꿈을 이루는 비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이 계기가 돼서 꿈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고고댄서 일을 주축으로 하겠지만 섹슈얼함과 상관없이 모델이나 일러스트를 활용한 작업이라든지 활동의 폭을 넓혀가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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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룸 들어온 순서가 아니라니... 다음에 누굴지 모르겠는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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