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 데스-! 허그허그!

다이 헛웃음

슌 못마땅. 불안.

다이의 과거. 

슌의 불안과 뾰루퉁함.

바로 수영장 사우나 장면.

미묘한 삼각관계 부각.

(동시에 게이의 난제를 생각하는 계기:

가볍게 만나며 젊음을 즐긴다 vs

진중히 사귀며 미래를 가꾼다)

파티오에서 와인과 고기파티.

알란의 등장으로 활기를 띄는 그린룸.

의견이 오가는 토론.

다이의 불만스러운 모습과 자리를 피하는 다이

(그렇게 가벼운 겉모습과

완벽한 체면 차리는 앞모습 뒤에 숨겨진

보다 복잡하고 진솔한 모습의 다이)

그런 다이를 좇아가는 슌.

(처음으로? 슌이 다이에게 먼저 다가가는 모습)

"너가 지금의 너가 된 이야기를 듣고 싶어."

다이와 슌의 진솔한 이야기 장면.

피아노를 치는 슌과, 듣는 다이.

BGM 깔리면서 명장면 탄생.

다이와 슌 관계의 전환점이 됨.

알란 데스- 허그허그! 때에는 상상도 못한 결과.

슌이 둘만 있을 때의 다이 모습이 좋다는거 이해감.

다들 있을 때 다이는 뭐랄까... 꽤나 예의를 지키는 능숙한 모습이지만

그런 앞모습 뒤에

슌이랑 있을 때 다이가 진짜 아이같고 더 다이의 본모습에 가까운 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