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다들 태헌씨한테 가서 조언구하고 위로받으려 하는 거 같아 ㅋㅋㅋㅋ
근데 뭐 태헌씨 본인으로서는 부모님께 커밍아웃하는 문제가 본인 내에서 젤 컸던 거 같고
어쩌면 그래서 좀 본의아니게 더 연애상대 찾는 거에 소극적이었나 싶기도 함
커밍아웃 하나 마나 약간 그걸로 머리 복잡해서 연애상대 찾기에 집중 못한 느낌
그래도 본인에게는 젤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딱 결론내리고 가는 거 같아서 좋아보인다
같은 게이 커뮤니티 친구들도 필요한데 친구 많이 사귄 것도 본인에게 진짜 만족스러워보이고
그래도 곧 좋은 남자친구 만나시길
워낙 생각깊고 속 깊고 사람 좋은 게 분량 그렇게 없는데도 너무 잘 드러나서 곧 남친 생기실 듯
이미 생기셨나
부모님이랑도 ㅠㅠ 잘 얘기하셨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