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로도 고소예정이라고 떴더니만
이율 나도 멋있었고 인간적으로도 정말 응원하고
작한나 대응이 아쉬워서 글도 많이 썼거든
그거랑 별개로 사람들 논리 보니까
자길 좋아해주고 좋은 사람이라고 맘이 아닌데 다 사귀어야 하나? 싶네
마음 안받아준다는 논조의 도넘는 악플 보니까 눈살 찌뿌려져
성격적으로 맞네 아니네도 본인이 느끼는 거가 중요한데
남이 그 사람의 아주 일부의 순간들만 보고 어떻게 판단하겠어
막데는 작한나가 원해서 한 것도 아니고
확신을 원하는 상대에게 여지주는 말 하기 어려웠을거 같은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이야기 잘 들어줘서 고마웠어 라고
구봉씨처럼이라도 마무리하는 이야기라도 했으면 싶고 아쉽긴 한데
편집된 대화만 보는거니 그런 얘기 했는지 아닌지야 모르지 뭐
그냥 엇갈려서 아쉽다
각자 갈길 가는게 나을수 있다
이걸 넘어서서
자기 짝사랑 경험에 대입시켜서 과몰입한 사람이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