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무섭다 이것보단 기이한 느낌이고
의외로 내용이 엄청 흥미로움
생각보다 진행자들 비중 엄청 크진 않고
그냥 나랑 같은 입장으로 지켜보는 느낌이라 별로 안 거슬림
중간중간 사례자들 과거 상황설명할 때 나오는
대역 배우 드라마 연출들이 좀 튀어서 거슬렸는데
내가 원래 재연하는 류 안 좋아해서 그런지
아님 연출이 별로였던 건지 잘 모르겠음ㅋㅋ
화면이 휙휙 바뀌는 편이라
깜짝 놀라는 거 별로 안 좋아하면 좀 놀랄 듯
근데 이거 빼면 너무 재밌게 봄ㅋㅋㅋㅋㅋ
솔직히 실제 무당들 나올 땐 워낙 이 일 많이 한 사람들이고
어떤 부분에선 좀 연기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해야 하나?
실제 연기가 아니더라도 ㅇㅇ 뭔가 익숙한 쪼가 보여서 별로 몰입 안 됐는데
사례자들이 다양하고 ㄹㅇ 힘들어보여서 몰입해서 봄..
귀신, 신내림 등이 있다 없다, 무당을 믿는다 안 믿는다의 문제보다
말로 설명이 어렵고 의학적으로 어떤 병명도 갖지 못하는
그런 고통을 앓는 사람들을 해결해준다는 측면에서 흥미로웠음
혹시 앞에 노잼이어도 4화는 꼭 보길...
사례자 스토리 스포는 딱히 없는데 혹시 몰라서 걍 ㅅㅍ 달아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