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에피 감상은 약간 산만했다는 점? 전처럼 오프닝으로 문제 풀어보고 인터뷰하는 회차가 없어서인지 출연진들끼리도 어색한 것 같고 그랬음 시청자도 어색해지는듯ㅋㅋㅋㅋ 처음 딱 이동하고 나서도 약간 붕 떠 있고 뭐해야하지 하는 느낌인데 혜리가 짬바로 잘 짚어주는 것 같았고 카리나 망치 깁하려는거 웃겼음 이용진이 리나야 리나야 하면서 자꾸 부르는게 챙겨주는 것 같았는데 앞장서라고 시키고 손넣으라고 하고 너만 남아라 이러는게 점점 웃겼음 카리나 호감인게 벌레도 안무서워하고 뭐 시키면 너무 쿨하게 제가 할까요? 이러는데ㅋㅋㅋㅋ 그래도 말꺼낸 사람이 하겠다고 협찬받았다는 양복차림으로 손 넣어서 결국 스위치 찾아낸거 멋있었음 대탈출에서 밀가루 나오는 구멍처럼 낚시인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남출들이 힘쓰는거 무서운거는 자발적으로 하던데 역할이 고정되는게 아쉽기도 하지만 대탈출 남버전 여추반 여버전만 보다가 반반 섞으니 신선하긴 했음 도훈은 지구마블에서 처음 봤던 것 같은데 마차 잡혀갈 때 상황에 확 몰입하는 거 보여서 좋았음 근데 찐으로 빡쳐보이고 케이블타이 풀려고 손에 엄청 힘준것같아서 아파보였음.. 계속 빨개지던데ㅠㅠ 그러다가 결국 퍼즐 풀듯이 푸는거 대단했음 존박은 영어 담당 머리 담당인데 문제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음 상형문자도 알파벳 1대1 대응인데 은지가 헛다리 짚어서 다같이 헤맨듯 느낌 기자수첩 발견할 때 바로 풀라고 준거 같았는데.. 인터뷰보면 더탐텔에서 차분히 계산하던 느낌으로 말하긴 하는데 문제가 쉬우니까 상황설명 위주라 색달랐음 잠수함 활약이 더 컸던 듯 은지가 무전으로 먼저 연락해줬나? 용진한테 사랑해요~ 이러는데 망한드립이라 알겠습니다로 끊은 거 웃겼음ㅋㅋㅋㅋ 환풍구 찾은 것도 은지였나 할튼 예능롤이지만 열심히 하는거 보였음ㅋㅋㅋ 제작진이 6시간 문제 풀고 성공하게 잘 계산해서 길게 준듯 헤맨 부분 많아보였는데 npc 번쩍 공주님안기하고 냅다 뛰어서 구하는거 멋있었음ㅋㅋㅋㅋ
두번째 에피는 이제 캐릭터가 잡혀가기도 하고 출연진 몰입도가 좋아져서 재밌었어 넘 진짜 재밌었다 1,2화 재미없..었는데ㅋㅋㅋㅋ 3화부터 6화까진 넘 재밌었어
XIN의 4가지없는 임무전달멘트 듣고 잠수함 가는데 처음에 물나와서 은지 다젖었는데 그게 너무 웃기더라 혼자 폭포 속에서 허우적거리는데 다른사람들은 다 벽에 붙어있고ㅋㅋㅋㅋㅋㅋㅋ혜리 사다리 무서워해서 안쓰러웠는데 2층 올라가서 퍼즐 제일먼저 풀 생각해서 머리 좋다고 느꼈음 첫에피에서도 사신방 퍼즐 혜리가 풀었던 것 같은데 암튼 그와중에 도훈이 1층 패널 열고 회로 발견한거 짱이었음 손발이 맞는 느낌? 혜리도 계속 분위기 좋게 칭찬할거 잡아서 해주고 서로 친해져가는거 좋음 ㅠㅠ 그리고 도훈이 계속 육각렌치 들고 열어주는거 짱 멋있었음 엄청 적극적이고 발견 잘하고 상황에 맞게 잘 떠올리고 머리 잘써서 행동하고 복합적으로 너무 좋은 캐릭터였음 몰입도 잘하고 마지막에 그 수평 맞출때 벽에 서서 이쪽저쪽 다 돌리면서 진짜 진두지휘하는거 좋았음 여봐라 ai한테 비상 격벽 제대로 얘기한것도 너무 잘했고 그리거 존박 진짜 카리나랑 계속 영상 돌려본거 나는 보면서 헛다리같다고 생각했는데 여봐라 찾아낸거 개소름이었음..... 진짜.... 그걸 넣은 제작진도 미친거같음 아 카리나는 첫에피 마지막부터 가위 펜 종이 등등 챙겨다닌걸 뿌듯하게 생각하더니 자긴 가방을 맡고 있다고 가방부터 메고 잠수함에서 이것저것 챙긴거 너무 귀여웠음 근데 생각보다 발견 잘하고 머리쓰는 것도 잘하는 거 같음 그리고 성격 너무 침착하고 쿨함 열심히하고 헬멧 엄청 클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조여지더라 블랙맘바 때려잡은(?) 짬바로 소화기 들고 탱킹하는거 인상깊었음 아.. 어디까지 했지 처음으로 돌아가서 시체보고 용진이 기겁해서 소리지르는데 리액션 좋아서 다같이 발견했어도 좋았겠다 하긴 했는데 어우.... 시체 상태가 나같으면 기절했을거같음 위층에 놀라지 말라고 잘 설명해줘서 다행이었을지도 그리고 나중에 신팀장 뒤쪽에서 열쇠 찾는거 짱임... 진짜 앞장서서 하고 꼼꼼한거같음 도훈이랑 마차형제 캐릭터 잡아서 계속 같이 다니니까 너무 좋더라... 케미 넘 좋았음 도훈도 환풍구 개무서웠을텐데 갔다온거 용감했고.... 소화기 발견한거 누구지? 개짱이었음....
스토리 세트 얘길 해보자면 첫화에서 신도들 옷입고 돌아다니는거 첨 봤을때부터 ??? 이긴 했음 내가 태양여고 이런거 본지 오래돼서 그런가 오컬트 말고 현실의 사이비인데 사기치는거라고 생각했다가 영혼교환된거보고 놀라자빠질뻔했음 그 진실만기자 보고도 영혼이 바뀐거라고는 생각못하고 고문당했나? 이랬는데 스토리 좋았고 그 사신방에 있는 시신 실감나고 홀로그램으로 영혼 띄운 거 대박이었음... 역시 세트 잘하고... npc가 계속 도처에 있고 피해다니는거 나름 긴장감있게 편집돼서 좋았음 잡혀가는 것도 좋고 근데 마차에 캠프파이어 설치하는거 비주얼 쇼크였음 개식겁ㅋㅋㅋㅋㅋ 마법진 세트장도 고퀄이라 좋았고 주문 외우니까 지옥문에 악마 다가오는 영상 대박이라고 생각했음 용진 얼빠지고 넋나간 얼굴이랑 인터뷰도ㅋㅋㅋㅋㅋ 몰입되는 장치 많았음 소품들도 너무 좋았고 아니 근데 개밥은 뭐였을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강냉이 그런거였으려나 그분 볼에 배신자라고 쓰여있는 것도 진짜 오컬틱 아니 근데 상형문자 영어인거보면 사이비교도들 영어 잘하나..? 갑자기 궁금하네... 생각보다 학력이 좋을지도 암튼 첫화 스케일 난 넘 만족했음 세트는 넘 잘했는데 그에 비해서 출연진이 아쉬웠던 듯 아무래도 대탈출 여추반은 시즌 거듭하면서 더 몰입감 있고 과거 떡밥도 있고 하니까 시청자는 아는맛을 어색한 출연진으로 보게 된 것 같음
잠수함 세트 넘 좋더라 인셉션 생각났음ㅋㅋㅋㅋ 잠수함 좀더 돌아가지 이생각도 함 딱 한번만 돌아가서 아쉽...ㅋㅋㅋㅋ 강냉이 목베개 떨어지는거 디테일 넘 좋았음ㅋㅋㅋㅋ 세트 소품들도 다 좋고 시체 ... 환풍구에서 꺼내는거 졸라 매웠음 ㅠㅠㅠ 괴물은 베놈 묘하게 닮고 만지기 좀 싫게 생겼는데 분장 티나서 다행이었음(기묘한 이야기 안좋아함) 그래도 어두운 곳에서 실감나고 무섭고 하수구 소리나는거 침떨어지는거 너무 쫄렸음 하진짜 조종실로 들어오면 어떡하지 했는데 딱 닫혀서 너무 다행이었고 어떻게 그렇게 짠듯이 코앞에서 닫히지 잠수함에서 생체실험이라는 스토리 넘 좋았구 영상이나 녹음이나 보고서 메일로 스토리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보는 재미도 있었음 첫에피는 사이비 두번째는 sf 라 다른 맛으로 좋았고 세트장, cg 역시나 잘해줘서 넘 좋았음
글로벌로 잘돼서 다음시즌 꼭 나오길 나는 진짜 정종연 예능 더지니어스부터 시작해서 이런 추리 예능 서바이벌 예능 볼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나서 진짜 행복함 머글들이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