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의 그 맛이 아냐
그땐 코로나라는 특수성도 있고 열심히 장보고 힘들게 가서 좁고 시설도 열악한데서 나름 해보는 성취감 같은게 있었는데 시즌2는 딱히 그런게 없네
규모 늘린다고 인원수 팍팍 늘렸는데 마치 제작비 더 들이고 캐스팅 힘쓰고 폭발씬 빵빵 터뜨리는데 재미는 오히려 덜한 영화 속편 보는 느낌이야
홍보도 더 노골적이네 시즌1도 홍보성이 있긴 했어도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아쉬워 군대도 시즌1때 많이 다녔는데 이도현이라는 치트키 빼고는 익숙하다
시즌1에서는 애기들 씨름부나 산꼭대기 절, 바다 위 선박, 경찰어린이집 같은데서 느껴지는 독특함과 재미가 있었는데 시즌2는 이제 막 세 번 밖에 안했지만 내가 좋아했던 그 맛이 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