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왤케 기봉권 쌤 의심스럽지
추리반한테 자꾸 조용히 지내자고 강조하는 것도 좀 껄끄럽고 세미,지희 싸우던 거 델고 간 것도 그렇고... 은근히 추리반 감시하는 느낌도 좀 있는 것 같고 소화제 먹는 것도 좀 의심스러워 보통 소화제를 그렇게 표시까지 하면서 먹을 일인가? 그리고 혼자 담당 동아리 없었던 사람인 것도 좀 이상하긴 함... 돈 좀 있는 편 같다고 어필하는 부분도 있었고.... 난 왜 차수열보다 기봉권이 훨씬 더 의심스럽냐ㅋㅋㅋ 근데 밝혀진 게 되게 없는 느낌이라 뭔가 의심하기도 좀 이상하긴 함
근데 차수열 쌤도 좀... 나 개인적으로 꽂힌 게 미나가 그려놨던 꽃인데 그게 꽃잎이 증가? 하는 그림이었잖아 괜히 피보나치 수열 생각나는 거야 그럼 수열쌤이 혹시...? 하는 생각도 들고 최소한 수열쌤이 문방구 베팅과 알바에 대해서 뭔가를 알고 있었다는 느낌이 들어... 그리고 탁사라가 괴롭힘 당하는 거 알고 있으면서 계속 머뭇거린 건 교내선발전에 맞춰서 그 특별 관리? 에 써먹으려고 한 것 말고는 이유를 도통 찾을 수가 없고 학폭위에서 강경하게 나온 것도 왠지 그 이유 같기도 해서... 근데 또 다르게 생각하면 수열쌤은 여러번 얘기를 했는데 위에서 자꾸 쉬쉬해서 그런 느낌이기도 함 결국 최종결정권자는 교장이라서.... 그래서 수열쌤은 약간 그레이존... ㅋㅋㅋㅋ
김유정은 뭐 K양 ㄱ양으로 거의 확정된 느낌인데... 최소한 문방구에 관여한 건 확실한 것 같고 2003년 사건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가 궁금함... 여긴 그냥 쌩 블랙이여ㅋㅋㅋ
그래서 제일 덜 의심스러운 김산문 쌤이 내 취향임ㅋㅋㅋㅋ 지윤이랑 취향 같아서 다행이야 귀여운 건 못 참지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