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떨어지고 급 흥미가 식어서 막화는 그냥 ㅇㅅㅇ 이렇게본듯ㅋㅋㅋㅋㅋㅋ
진짜 불순분자를 벤자민이 맡아서 너무 재밌게 잘 본거같아 너무 매력적인 빌런이였어 ㅠㅠㅠ
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제일 아쉬운 탈락은 하마인거같은데 진짜 하마는 게임을 잘했다기보다 말을 너무 잘하고 나랑 생각이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는데.. 자신이 아니다 생각하는 부분에서 자신있게 말하거나 그 논리가 빈약하지도 않고 정말 호감이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너무 아쉽게, 허무하게 탈락한거같음
그리고 테드!! 어떻게 마지막까지 멋있을수가 있냐고... 솔직히 난 그런 성격이 아니라 테드보면서 좀 답답하기도 했고 착한아이 콤플렉스? 그걸 언급하기도 했지만 처음에는 진짜 그런 쪽인가 싶었는데 마지막 보니까 그냥 착한사람이 맞는거같아.. 아무리 그래도 자신의 생사가 걸려있는데 이건 나만의 승부다 하면서 기다리는게 너무 멋지더라 그냥 인정하고 빠지는게 저리 멋있을수가 있나 말도 넘 잘하고 원래도 호감이였지만 더 호감됨 ㅠ
벤자민은 일단 본인이 불순분자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 가짜 벤자민이라는 캐릭터를 만든것도 흥미롭고 ㅋㅋㅋ그리고 연기 왜이렇게 잘함???ㅋㅋㅋㅋㅋ
중간에 자기 사업하다 망하고 뭐 이러면서 리더 뽑을때 감정호소 하는거보고 이게 가짜라는걸 알지만 뭔가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랔
나쁘게 말하면 사람이 참 영악한데 좋은말로는 진짜 똑똑한거같아 ㅋㅋㅋ
마이클이 영어 써서 싫다는데 난 벤자민이 영어 쓰는게 좋아서 ㅋ 좋았음 ㅎㅎ
벤자민은 게임도 잘할거같은데 나중에 다른 서바이벌 프로나 더커뮤시즌2에 나와줬음 좋겠다... 변호사라 바쁘려나 ㅠㅠ
그리고 이 사람이 너무 궁금해져서 굿피플도 봐보려고 ㅋㅋㅋ 여기서도 퍼포먼스가 좋았다길래
뭔가 더 커뮤 얘기보다 벤자민 얘기가 더 많네; 처음에는 어그로성 프로겠거니 생각하고 넘겼는데 이걸 뒤늦게 보다니 넘 아쉬워 ㅠ
다같이 달리면서 봤음 더 재밌었을텐데!
나처럼 뒤늦게라도 보는 사람이 많아지길바란당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