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행 할때마다 눈물나는 장면들이 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1화에 이시훈이 눈물 참으면서 퇴근할때
4화에서 이주미가 혼나고 계속 괜찮은척 하다가 화장실가서 울때
(+자기가 혼내놓고 안쓰러워서 어쩔줄 몰라하는 권변호사님ㅠㅠ
+같이 혼나놓고 당연히 힘들지 당연히 속상하지 하면서 달래주는 송지원 ㅠㅠㅠ)
12화에서 송지원이 이 얘기하면서 힘든 티 안 내려고 하는게 자기를 갉아먹는 걸 수도 있겠다고 털어놓고
권변호사님이 좀 더 구차해져도 괜찮다고 조언해주는 것들 다 너무 와닿고..
처음 봤을때는 나도 사회초년생이었어서 더더욱 찡하고 그랬는데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소소한 법률 지식부터 거창하게는 인생에 대한 교훈까지 ㅋㅋㅋ 나름 얻어갈 수 있는 정말 좋은 방송인데도
한창 방송할때도 거의 입소문 안 났었고 그래서 좀 아쉬웠는데..
하트시그널로 이주미 주목받고 더커뮤니티로 벤자민 떡상하면섴ㅋㅋㅋ 굿피플도 다시 많이들 봐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
(이주미 인스타랑 유튜브 보면 아직도 다들 사이좋고 종종 모이는거같더라고)
이때 임현서 처음 알고 그 다음부터 저 서바광인이 나오는 방송마다 거의 챙겨보면서 응원했는데
역시 벤자민이 제일 임팩트 강했던거같앜ㅋㅋ 굿잡굿잡
예능방 덬들이라면 익숙할 이시원 서동주도 패널로 나오고 너무 유익한 방송이니까
아직 안본덬들 꼭 추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