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척이랄까 의도치않게랄까 편가르고 분열 일으키기 특화돼있어서 내편으론 절대 싫지만 서바 시청자로선 필요한 캐릭터라 양가감정 들어ㅋ 자기가 흐름 끌어보려다 온건한 그레이랑 강건한 슈퍼맨이랑 대치하는 건지 대치당하는 건지 암튼 맘처럼 안돼는 것도 웃기고 심지어 저번이었으면 의형제 맺었을 계열의(담타연합 형님) 다크나이트가 자아가 강한사람이라 윤천지로 못 만들고 있는 것도 흥미롭고 그래서 불안감이 느껴지는지 급흥분하기 시작한게 어이없는 존잼 포인트임ㅋㅋ 벤자민 말대로 모인 사람들이 사회적 교육이 돼있어서 자기 선이 있는 사람들이라 윤비 특유의 궤변이 안 먹히는데 그렇다고 내치지 않고 공감할 건 하고 아닌 건 아니라며 계속 공동체 바운더리안에 넣어버리니까 그냥 어린애가 떼쓰다가 내가 봐준다 흥흥스러운 느낌까지 가버린게 진짜 웃긴 포인트였음ㅋㅋㅋㅋ 다 다른 성향의 사람이 모여서 나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사회실험처럼 보기엔 마이클 혼자 이 프로를 대하는 자세가 좀 달라보여 아쉬운데 어디로 흐를지 모를 재미의 서바로 보기엔 필요한 캐릭터 같아서 흥미로움 나중에 이 공동체에 어떤식으로든 융화될지 결국 떨어져 나갈지 기대됨ㅋㅋ
잡담 더커뮤니티 윤비를 피겜이랑 이거밖에 못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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