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너무 정치력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뚝심이 그를 우승자로 만들지 않았나?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수 연합에 불만 가지고 손을 내밀지 않았지만 동시에 강자라이팅ㅋㅋㅋ이 아니라 찐 강자가 되고 진짜로 모두가 등 돌렸을 때도 멘탈 붙잡고 자기의 길을 가잖아 ; ㅋㅋㅋ
시원 말대로 위기에 강한 남자가 아닌가..
아
그리고 드라마적으로도 좋았어
세상 차갑고 냉혈한처럼 보이던 사람이
거의 유일한 자기 편이었던 사람을 잃고 갇혀서 펑펑 울고
그리고 또 독기 품어서 복수하고 우승까지 해내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