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플랜이 타 서바에 비해서 긴장감이 부족한 이유가
출연진들 매운맛이 없는것도 있는데, 상금매치탓도 있는거 같음
이게 지니어스랑 게임을 구분하려고 상금매치를 만들고 데스매치를 없앤거 같은데..
이 두개가 급속 노잼 코스가 된 느낌이야.
상금매치가 너무 우리는 한팀! 이런 분위기로 가는거 같거든ㅋㅋㅋㅋ
난 피스를 주길래 약간 상금보다는 나의 이기심으로 피스를 택한다 이런 분위기로 갈줄 알았는데
이번에 마지막 상금매치가 제일 웃겼어ㅋㅋㅋㅋ 완전 연합겜처럼 미리 말하고 그 버튼 누르기...
아니 머리싸움이 아니라 그럼 부저누르기 싸움이잖아..
근데 여기 반하기도 어려운게 내가 우승할수도 있으니까 상금매치는 이겨야되고
결국 다같이 한마음 한뜻이 될수밖에 없는? 그런 느낌임. 이게 뭐 천만원도 아니고 1억씩 걸려 있으니까.
이게 지니어스때는 가넷=상금이니까 내 가넷을 지키려고 했는데
여기는 그게 아니니까 피스양도도 너무 쉽고 욕심도 크게 안내는 느낌이야 어느정도 내가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피스만 있으면
피스를 욕심낼 이유가 없는거 같으니까 게임이 치열해지지도 않음..
그리고 확실히 정치싸움 하는사람이 필요한게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재밌는 이유가
승부가 실력순으로만 되면 노잼이야 강자가 엎치락 뒷치락 되어야하거든?
근데 데매가 없다보니까 여기는 1등부터 12등까지 정해지면 꼴찌만 떨어지는거야.
데매가 있으면 꼴찌가 2등을 찍어서 떨어뜨릴수 있는데 데매가 없다보니까 계속 꼴찌만 떨어지는거니까 연합해서 중간만 가도 안전하게 살아남잖아
서바에서 괜히 데매가 있는게 아니구나 싶었음
출연자들이 매운맛이 없는것도 맞고 게임이 드라마틱하게 진행되지 않는것도 맞는데
꼴찌만 안하면 되는데 출연자들이 탈락을 각오하고 게임을 흔들 이유가?없는? 그런느낌이었음
확실히 데매 나도와주면 생존권 이런거 있었던게 매운맛만들기 좋았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