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다 겜 안에서 연합 만드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왜 사람들이 자기랑 안 해주는지 모르겠다고 얘기하더라고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 공통점이 있더라
어찌됐던 사람들은 뭔가 자기한테 이득인 사람이랑 연합하고 싶기 마련인데 저 둘은 사람들한테 주는게 별로 없더라고
1. 능력 없어도 먼저 다가와서 적극적으로 팀을 꾸리고 팀원을 케어하는 힘
이건 짓에선 김경란, 뎊에선 박경림임 보통 이런걸 정치력이라고 부르고 서바에서 꽤 유용한 능력임
2. 능력 있어서 팀원 버스 태울 힘
짓에선 꽤 여럿 있었고 뎊에선 궤도 혹은 곽임 ( 곽 탈출티켓전략 동물원 전략 땅따먹기 전략 다 편집으로 폄하당했다고 생각함)
3. 능력도 애매, 정치력도 애매하지만 소위 그런 참가자들끼리 팀을 꾸리는 힘, 그 안에서 배신 안 하고 최선을 다하는 신뢰감
짓에선 유정현, 김유현 뎊에선 병풍들
근데 임 이는 저 셋 중 어느 유형에도 속하지 않음 그나마 임은 3에서 팀은 꾸리긴 하는데 자기 이익이 항상 먼저라는게 너무 눈에 보이고 그 누구보다 기회 있을 때 배를 잘 갈아타 이는 아예 쩌리들끼리 팀을 꾸린 적이 없음 하나 동 이라는 줄을 잡고 그게 1순위 쩌리 연합은 후순위의 느낌을 줌
물론 1의 정치력 2의 캐리력도 없음
나라도 저 둘이랑 뭘 하고 싶진 않겠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