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를 강자가 보듬어서 다수가 같이 살아나간다 라는 허울좋은 말이 사실은 본인 입맛에 맞는 다수를 데리고 자기보다 세거나 튀는 인물을 배척해서 탈락시키는 거랑 다른게 없는 점 같았거든ㅋㅋ 이시원이나 하석진이 지적했던 것처럼...
서바에 없던 새 캐릭터로 보이지만 사실 여러 의미로 내 앞길 막는 출연자 타깃해서 내편이랑 연합해서 탈락시키는 거는 같은 맥락이잖음? 또 챙겨야 할 인원이 많아져서 다 끌고가기 힘들어져서 삐걱대는 그림도 타서바에 한번은 나오는 그림이기도 하고... 그리고 찐으로 박애주의에 입각한 약자를 위한 강자 포지션이었다면 연우가 처음으로 적극적 플레이한다고 강탈 카드 쓸때 어 날 공격해? 조용하다가 갑자기? 그럼 이제 너 죽음 같은 반응은 안보였을 거 같거든 잠깐 보인 그 장면에서 그동안 내가 살려줬는데? 네가? 이런 쪽으로도 보여서 다같이 과학안에서 행복하자라는 허허캐는 아니네? 라는 생각을 해봤음ㅋㅋㅋ 근데 이게 인성에 문제가 있거나 사상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고 그냥 서바에서 나타나는 일반적 특징이니까 생각보다 새로운 캐릭터는 아닐지도 모르겠구나 싶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