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홍진경이 타이거 우즈, 마이콜, 버거소녀까지 3개의 캐릭터로 멤버들의 배꼽을 잡게 한다.
17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49회는 ‘스포츠 스타’를 주제로 동전 앞면은 프락치, 뒷면은 스포츠 스타로 정해진다. 홍진경은 타이거 우즈, 김숙은 골키퍼 김병지, 조세호는 격투기 스타 추성훈, 주우재는 빨강 머리 강백호, 우영은 축구 스타 서정원으로 분해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화제를 모은 이는 다름 아닌 홍진경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 상대적으로 평범해 보이는 골프 복장으로 입장한 홍진경은 “한국에 대회가 있어서 왔어요”라며 타이거 우즈임을 밝힌다. 그러나 홍진경의 드레스 코드는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홍진경을 바라보던 멤버들이 “후루루 짭짭 후루루 짭짭 맛 좋은 라면”을 부르며 ‘마이콜’을 외치는가 하면, 우영은 “누나 불고기 버거 3개 추가요!”라고 외치며 버거 소녀로 불러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이에 홍진경은 타이거진경에서 시작해 마이콜진경, 버거진경까지 무려 3개의 캐릭터를 득템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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