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멤버들이 ‘인사이드 아웃’ 특집에서 인간의 다섯 감정을 분장으로 선보여 웃음을 예고했다.
홍진경은 축쳐진 눈썹에 검은 얼굴 파란머리로 존재감을 폭발했고, 김숙은 새빨간 머리에 더 붉은 얼굴로 불꽃같은 버럭을 형상화했다. 우영은 온몸을 뒤덮은 하트 의상에 하트 머리띠까지 장착해 사랑 그 자체를 표현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스튜디오에 가장 먼저 도착한 ‘의심이’ 주우재는 ‘사랑이’ 우영에게 “의심돼. 의심돼. 여자친구 생긴 거 같아”라며 다짜고짜 예리한 눈빛을 빛냈다.
하트를 만들다가 바람 빠진 풍선처럼 기력을 잃은 우영 앞에 이번에는 촐랑거리는 블루 컬러 헤어의 조세호가 등장했다. 조세호는 “난 ‘기쁨이’, 웬만하면 화를 안 내”라고 했지만 곧이어 ‘버럭’ 김숙이 등장해 “나는 화가 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화룡점정인 ‘슬픔이’ 홍진경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등장해 구석에 쪼그려 앉으며 오늘따라 특별히 더 슬픈 이유를 밝혀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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