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 방 찾아와서 둘이 이야기 나눴을때
내가 섭섭하더라고 아차 싶더라고 이 부분이
내 궁예로는 성호가 1,2,3일차 모두 전화했고 직진이었으니까
선우가 선택을 안 해도 성호가 선택할거라고 생각했나? 싶은 마음이야
그렇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말이라 생각해서
그리고 준성이 이야기 꺼내고 나서 계단에서
감정은 둘이 나누는 거다 난 너랑 똑같은 마음이지만 너 선택 존중하겠다
널 붙잡아두지 않겠다 이렇게 말하는데
그런거면 방에서 준성이 이야기를 안 꺼냈어야 맞지 않나 싶거든
굳이 그런 존재가 너의 옆에 있는지 몰랐다 라고 거짓말 할 이유도 없고
(젠가게임때 이미 눈치챘다했으니까 준성이 존자를 오늘 아침에 알았다는 말은 난 거짓말로 보여서)
준성이가 내꺼 건드는 거 싫어한대 하고 말을 전달할 이유도 없어보였고
선우도 횡설수설한 거 같긴한데
난 첨엔 선우가 이해갔거든 아 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하고
근데 재탕할수록 선우가 대체 무슨 말을 하고싶었던 걸까
말은 신경안쓰겠다 했지만 성호에게 날 계속 바라봐 하고 싶었던 건지
뭔가 내가 느끼기에는 성호에게 본인의 감정을 전달하면서
내가 이런 상황이었고 이런 감정이다 그니까 너두 내게 마음을 더 보여줬음 좋겠다 라는것처럼 느껴지는데
말은 그게 또 아니고 모르겠어 ㅜㅜ 어휴 선우 어렵다